마비노기 시리즈하면 제일 생각나는 동물이 무엇일까? 일단 곰일 것이다. 마비노기에서는 10살이 한방에 잡고 그러던 곰이 영웅전에서는 파티를 맺어야 겨우 잡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됐다. 그런 곰이 또 나온다고 하니, 이번 전투 [작은 곰 출몰]에서는 그 곰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자. / 디스이즈게임 필진 옥소리
이번 전투 [작은 곰 출몰]에서도 이전 맵과는 다른 트랩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행하다보면 밑으로 쳐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이 있다.
▲ 보기만 해도 아찔한 위치들이 많다.(빨간줄은 채광 포인트)
이 위로 다리가 존재하는데, 다리를 건너도 막혀있기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위해서는 스위치를 건드려야 한다.
▲ 저쪽에 통로가 막혀 있다.
스위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헤맬 수도 있으니 제대로 돌아서 들어가 스위치를 치면 문이 쉽게 열린다.
▲ 트랩의 위치를 제대로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이번 전투 [작은 곰 출몰]에서는 폭군과 같이 거대한 곰의 등장은 없다. 말 그대로 작은 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우습게 볼 수도 있지만 이 녀석들도 쉬운 놈들은 아니다.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검은 곰과 하얀 곰은 몸만 작지 폭군처럼 할 건 다 한다.
▲ 중간 보스 - 흰곰 영상
▲ 중간 보스 - 검은 곰 영상
흰 곰과 검은 곰의 능력치와 공격력은 같다. 공격 패턴까지 같기 때문에 덮치려고 하는 순간 피해서 공격을 한 후 다운을 시킨다. 스매시 몇방 후 다음 다운시부터 창을 던지기 시작하면 무난하게 창으로 처치 보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보스는 다정한 이베어크다. 중간 보스로 나왔던 검은 곰과 흰 곰도 데리고 나오니 보스전에서 1마리의 코볼트와 2마리의 곰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을 수가 있다.
이베어크의 공격패턴은 한 발씩 조준해서 쏘는 것과 땅에 화살을 여러발 꽂아넣고 쏠 때마다 화살 횟수를 늘려가는 연사 (1발 사격, 2발 사격부터 5발 사격까지 쏜다), 호루라기 불기 등이 있다.
사격은 원거리 보스들 상대 하듯 하면 되지만, 호루라기를 불면 어설픈 봉산탈춤을 구사하던 곰들이 일직선 돌진 공격을 하도록 바뀐다. 돌진 공격은 시작부터 끝까지 판정이 있으므로 함부로 다가가지 않는게 좋다.
▲ 보스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