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세계에도 눈이 내리고 마음에도 눈이 내리는 2월. 그렇지 않아도 마음이 시린 모태솔로들에게 버티기 어려운 이벤트가 찾아왔다. 무려 '사랑의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인데, 평소에 눈여겨 둔 NPC가 있다면 모니터 안에서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물론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답례로 아이템은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디스이즈게임 실리에
콜헨 마을 여관에 있는 NPC 이상한 여행자를 찾아가면 이벤트 스토리가 진행된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9,900 XP와 타이틀, 그리고 발렌타인 재료 상자까지 얻을 수 있다. 타이틀에 능력치 보너스는 없지만, 타이틀 수집가에게는 기념으로 좋은 보상이 될 것이다. 이벤트 자체가 전혀 어렵거나 까다로울 것이 없으니 꼭 진행하자.
▲ 첫글자만 읽고 싶은 심정일 뿐이고.
이상한 여행자에게 초콜릿을 구해오라는 스토리까지 진행했다면, 다음은 전투다. 이벤트 기간에 레이드를 포함한 모든 전투의 최종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추가 럭키 코어를 준다. 추가 럭키 코어에서는 '두근두근 초콜릿'을 얻을 수 있다.
▲ 이름만 봐도 두근두근하다.
초콜릿은 포션처럼 퀵슬롯에 등록해서 사용하거나, 마을 NPC에게 선물로 줄 수 있다. 전투에서 사용하면 14초 동안 생명력과 스태미나를 소량 회복해 주고 하트 모양 이펙트가 발생한다. 마을 NPC에서 선물로 주면 전달 횟수에 따라 '발렌타인 상자'를 보상으로 얻는다.
캐릭터의 성별에 따라 초콜릿을 받지 않는 NPC도 있으니 거절당했다고 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지는 말자.
선물 전달 횟수 | 보상 |
1회 | 발렌타인 재료 상자 3개 |
3회 | 발렌타인 회복 상자 3개 |
5회 | 발렌타인 재료 상자 2개 발렌타인 회복 상자 2개 발렌타인 무기 인챈트 상자 1개 |
▲ 역시 괜히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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