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es/nboard/145/?n=24437 주소복사

에피소드 9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의 진실은 어디에?

에피소드9 파멸의 노래 메인 스토리

6월 21일(화) '에피소드 9: 파멸의 노래'가 업데이트됐다. 카타콤에서 알려져선 안 되는 진실의 파편을 본 카단과 플레이어. 기사단에게 버려졌다는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침묵의 기사단, 마족, 그리고 신이 없는 자들로부터 여신강림의 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정말 여신은 우리 모두를 죽여야만 올 것인가. 시간이 멈춘 그곳, 진실을 찾아 알베이로 향하는 여정을 담아봤다. /디스이즈게임 사호주엔


※ 본문에 메인 스토리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플레이하기 전에 읽으면 재미가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메인 스토리] 되돌아온 콜헨 (보상: 71,200 XP, 8,000 Gold)

  이동 경로


1. 콜헨 마법 연구실의 [네베레스]와 대화

2. 로체스트 성문 앞 [문지기]와 대화

3.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의 [바락스]와 대화

 

에피소드 9는 카타콤에서 네베레스에 의해 구조받은 카단이 정신을 차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을 구한 침묵의 기사단과 드윈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된 카단은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로체스트로 돌아가려고 한다.

 

네베레스가 쫓기는 몸이니 로체스트로 돌아갈 수 없다며 막지만, 카단은 로체스트로 향한다. 카단을 따라 로체스트 성으로 이동하자.

 

▲ 사실 기억 못하는 것은 카단 뿐이다.

 

카단은 로체스트 성문 앞으로 한달음에 달려가지만, 문지기가 그의 입성을 막는다. 바로 체포하지 않은 것은 옛정때문이라며 좋은 말로 막아보지만, 비키라는 카단의 호통에 아무 것도 보지 못한 것으로 한다.

 

왕국 기사단 사무실에 들어서면 바락스가 카단을 발견하고는 몹시 당황한다. 현재 상황에 처한 이유를 묻는 카단에게 바락스는 그저 미안하다며 돌아가라고 한다. 기사단에서 들을 수 없다면 당사자에게 직접 듣겠다며, 카단은 기사단 사무실을 나선다.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바락스의 만류도 뒤로 하고 대성당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 입이 무거운 남자, 바락스.

 

 

 

■ [메인 스토리] 방황 (보상: 71,200 XP, 8,000 Gold)

  이동 경로


1. 로체스트 대성당의 [길레스피(세르하)]와 대화

2. 콜헨 마법 연구실의 [네베레스]와 대화

 

대성당에 가면 세르하가 플레이어 일행을 반긴다. 쫓기는 일행을 구석으로 숨기며 안위를 묻는 순간, 법황 레우러스가 나타난다. 레우러스는 놀라면서도 걱정스러웠다며 어떻게 왔는지, 어디서 지내는지 궁금해한다.

 

혹시 법황이 내린 지시가 아니었나? 카단이 묻자 법황은 이번 일에 대해 자신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위험하니 안타깝더라도 일단 돌아가라고 한다. 여전히 의문은 남지만, 더 있어도 소득은 없을 것 같으니 일단 콜헨으로 돌아간다.

 

▲ 수상하다. 그건 왜 묻는 거지?

 

마법연구소로 돌아온 카단은 네베레스에게 법황청에게 공격받은 이유와 왜 구해줬는지를 물어본다. 네베레스는 일족인 플레이어를 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여신을 위한 것뿐이라고 한다. 이때 일족에서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자, 놀엔이 나타난다.

 

놀엔은 카단 일행이 법황청에서 들키고 싶지 않아 하는 진실에 너무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에 화를 입었다고 한다. 카단은 단지 법황처이 시행했던 실패한 의식의 흔적을 발견했을 뿐이라고 하지만, 놀엔은 그것이 여신을 부르려던 흔적이며 진실이라고 한다.

 

카단은 예언을 상기하면서 의식으로 여신을 부르려는 행위에 의문을 품는다. 예언이 잘못된 것일까? 놀엔은 인간이 아닌 자들의 예언도 들으라고 충고한다. 인간과는 달리 비뚤어지지 않은 예언을 가진 마족, 그 수장을 만나라고 한다.

 

▲ 에피소드 9에서 플레이어 굴리기 담당을 맡은 놀엔.

 

 

■ [메인 스토리] 포벨로 평원으로 (보상: 101,700 XP, 42,000 Gold)

  이동 경로


1. 콜헨 마법 연구실의 [놀엔]과 대화

2. 전투 [마족의 우두머리] 클리어

3. 콜헨 마법 연구실의 [네베레스]와 대화

 

마족의 우두머리는 샤칼이다. 그는 이미 플레이어 일행이 올 것을 알고 기다리며, 예언을 들을 자격이 있는지 시험할 것이라고 한다. 그 시험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신념의 힘'이 필요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인다. 선착장으로 가서 '평원 입구'에 있는 '마족의 우두머리' 전투를 진행하자. 팔라딘 혹은 다크나이트로 변신한 상태에서 샤칼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마족에 전해진 예언을 들을 수 있다. 샤칼의 입에서 나온 말에 일행은 충격에 빠진다. 일행이 떠나자 블랙해머는 인간을 살려보낸 샤칼에게 항의하고, 원래 계획했던 일을 실행에 옮긴다.

 

▲ "아르쿰 아무르!"가 아니라, 인간의 말을 할 줄 알았어?

 

마법 연구실로 돌아오면 놀엔이 더 충격적인 진실을 이야기한다. 여신과 법황청의 관계, 그리고 침묵의 기사단의 존재 이유를 들을 수 있다. 카단은 그토록 알고 싶었던 진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놀엔의 입에서 나오는 진실은 끝이 아니다. 인간과 마족 외에 신을 잃은 자들, 그리고 예언의 입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아직은 입구가 열리지 않았으니 서두르면 막을 수 있다며 놀엔은 일행을 재촉한다. 하지만, 그토록 알고 싶었던 충격적인 '진실'을 들은 카단은 행동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이용당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거절하고 밖으로 나간다.

 

 

 

■ [메인 스토리] 막을 수 없는 일 (보상: 71,200 XP, 8,000 Gold)

  이동 경로


1. 콜헨 여관의 [에른와스]와 대화 

2. 로체스트 가는 길에 있는 [신전]으로 이동

 

카단은 자신의 연인, 티이를 보고자 여관으로 간다. 하지만, 에른와스만이 그를 반기며, 지금은 신전에 있는 시간이니 티이를 만나고 싶다면 신전으로 가라고 한다.

 

▲ 잠자는 숲속의 거미 덕후.

 

로체스트 가는 길의 신전으로 가면 몸이 반쯤 흐려진 채 잠들어 있는 그녀를 볼 수 있다. 놀란 카단은 급하게 티이를 깨우며 안부를 묻지만, 티이는 정작 그런 일이 있는지 모르는 눈치다.

 

 

■ [메인 스토리] 막아야 하는 일 (보상: 71,200 XP, 8,000 Gold)

  이동 경로


1. 콜헨 여관으로 이동

2. 콜헨 마법 연구실의 [놀엔]과 대화

 

뒤따라온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뭔가 눈치챈 카단은 조용히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여관으로 이동한다. 카단은 이제 주종관계도 기사도 아니니 친구로서 편하게 대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티이가 잠드는 것이 꽤 오래된 일임을 듣는다. 머색한 침묵이 흐르는 가운데, 네베레스가 찾아와 플레이어를 놀엔에게 데려간다.

 

뭣?!

 

 

■ [메인 스토리] 마족의 징표 (보상: 71,200 XP, 8,000 Gold)

  이동 경로


1. 콜헨 마법 연구실의 [놀엔]과 대화

2. 전투 [배신] 클리어

3. 콜헨 마법 연구실의 [놀엔]과 대화

 

놀엔은 이미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며, 시간의 지배자가 있는 알베이로 그들이 들어가려 한다고, 서두르지 않으면 파멸의 마수가 나타난다고 플레이어를 재촉한다. 일단 놀엔의 말에 따라 전투 [배신]을 다녀오자. 전투 전후로 이번 일의 배후가 드러나는 짧은 컷신이 등장한다. 마족을 증오하는 그는 과연 누구일 것인가. 

 

전투를 마치고 놀엔에게 돌아가면, 이미 그들이 마족 지배술을 완성했으니 너무 늦었다며 탄식한다. 벤샤르트 때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분명히 완성된 것이다.

 

 

 

■ [메인 스토리] 알베이 유적 (보상: 71,200 XP, 8,000 Gold,

타이틀: 예언을 알게 된[효과:힘+6 민첩+6 지능+6 의지+6 최대생명력+120])

  이동 경로


1. 콜헨 마법 연구실의 [놀엔]과 대화

2. 전투 [파멸의 마수] 클리어

3. 콜헨 마법 연구실의 [놀엔]과 대화

 

점점 밝혀지는 진실들. 놀엔은 지배술을 방해하는 건 늦었으니 대신 알베이에 가서 이미 소환되었을 파멸의 마수를 처치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개를 끄덕이고 문밖을 나서려는 찰나, 카단이 플레이어의 곁을 지나쳐 마법 연구실로 들어간다.

 

▲ 귀여운 파멸의 마수.

 

카단을 뒤로하고 전투 파멸의 마수를 다녀오자. 놀엔은 파멸의 마수는 죽었어도 그 안에 담겨있던 악신의 봉인은 이미 도망친 뒤라며 잔인한 운명의 장난에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알베이 어딘가, 도망친 베라핌 앞에 카단이 서 있었다. 생각지 못한 곳에서 에린 강림의 방법을 알게 된 카단은 과연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악신의 봉인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로 다가올 것인가.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해보자.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