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큐 (원슬기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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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모드의 등장! 마영전 신규 1대1 PvP 콘텐츠 아레나

저레벨, 저스펙 유저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PvP 콘텐츠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은 8월 29일(목) 테스트 서버에서 새로운 PvP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등장한 콘텐츠는 ‘아레나’ 전투로, 플레이어가 1대1로 전투를 펼치고,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다른 유저들은 실시간으로 전투를 관전할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한 콘텐츠와 바뀐 PvP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플레이해본 유저들의 소감을 디스이즈게임에서 소개한다.

 

 

▲ 신규 PvP 콘텐츠 아레나 모드 전경.


 

 

개인전의 등장! 자신의 역량으로 결정된다


새로운 PvP 아레나는 1대 1 개인전 콘텐츠다. 지금까지 X매치 이후 이렇다 할 개인전이 없었기에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반기는 분위기다.

 

이번 아레나의 색다른 점은 ‘관전자가 있다는 것! 많은 관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역량으로 승리를 쟁취해낼 수 있다.

 

 

▲ 회피에 성공하면 짧은 시간동안 무적 상태 버프를 받는다.

 

 

90초 안에 상대방을 쓰러뜨리거나, 남은 체력의 비율이 높은 쪽이 승리하게 되는 간단한 룰로 진행된다. 승자는 ‘영광의 인장’ 1개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캐릭터 정보창에 누적 ‘승수’가 기록되고, 일주일 동안 많이 승리한 사람에게 명예의 상징인 아레나 전용 랭킹 타이틀을 제공한다.

 

팀으로 진행됐던 기존의 콘텐츠와는 또 다른 재미와 긴장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아레나 승수가 추가된 캐릭터 정보 창.
 

 

 

편리해진 대전 신청, 마을 상관 없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끝!


로체스트의 신청 NPC를 찾아가야만 했던 PvP 전투 시스템이 새롭게 생성된 인터페이스 하나로 변경됐다. 인기 전투들의 대부분이 콜헨 마을과 모르반에 모여 있어 로체스트까지 이동하기가 불편했던 부분을 이번 업데이트로 한 방에 해결했다.

 

게임 화면 하단에 새롭게 생긴 PvP 버튼으로 신청 및 참여를 할 수 있으며, 현재 입장 인원이 몇 명인지 상세히 알 수 있다.

 

 

▲ 새로운 PvP 인터페이스 버튼으로 어느 마을에서든 신청할 수 있다.
 

 

 

관전 모드의 등장! PvP 전투를 실시간으로 구경한다


아레나 전투 모드로 들어가면 다른 사람의 대전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레나로 입장 하면 상단 4개의 대전 신청과 관전 버튼이 생긴다. 원하는 대상을 골라 대전을 신청, 또는 관전할 수 있다.

 

아래 영상은 아레나 모드를 실시간 관전한 영상이다.

 

 

동영상 로딩중...


 

 

 

능력치 보정 기능의 등장!


앞으로 업데이트 예정인 PvP 패치에서 캐릭터의 물리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이 15,000이하일 경우, 15,000으로 올려서 적용된다. 방어력도 마찬가지로 6,000까지 제공하지만, 이비는 3,500까지만 제공된다.

 

레벨 또는 전투력이 낮아 PvP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능력치 조정에 대해 ‘저레벨 유저들도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얼마든지 도전해 볼 만 할 것. 더불어 콘텐츠 활성화도 기대하는 중’이라는 유저 의견도 있었다.

 

☞ 1:1 PvP ‘아레나’ 소개 개발자 노트 [바로 가기]

 

 

 

개발진의 고민이 느껴지는 PvP 업데이트, 유저도 감동


테스트 서버의 아레나 모드에서 만난 조미료음료수(리시타), 넬라테이(이비), 윌러스웰스(카이) 유저들은 관전 시스템의 등장에 엄지손가락을 올렸다. 

 

크로스건 카이를 플레이 중인 윌러스웰스 유저는 "1:1 모드를 기다리고 있던 참이라 매우 만족스럽다. 특히 관전 모드의 등장은 기대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캐릭터간의 밸런스 조정 등을 신경 쓴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PvP 콘텐츠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스태프 이비를 플레이 중인 넬라테이 유저는 "이비는 상대 캐릭터가 누구냐에 따라 난이도가 많이 달라진다. 하지만 이비는 PvP에서 강한축에 속하는 캐릭터다. 캐스팅이 긴 스킬들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좁은 사각의 경기장에서 빠르게 스킬을 쏟아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는 말을 이었다.

 

 

▲ 테스트 서버에서 인터뷰에 응해준 유저들. 왼쪽부터 조미료음료수, 넬라테이, 윌러스웰스 유저.

 

 

새로운 PvP 매칭 시스템에 대한 유저 반응은 ‘로체스트에서 들어가는 방식보다 어디서든 쉽게 신청할 수 있다는 부분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의견이었다.

 

새로운 것을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도 함께 수정해가는 모습에서 개발진의 노력이 느껴져 감동이라는 유저 의견도 있었다.

 

앞으로는 캐릭터 간의 밸런스 조정과 PvP 콘텐츠 버그 안정화 수정도 기대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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