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스호퍼 매뉴팩처가 개발하고 EA가 유통하는 사이코 액션 스릴러 <섀도우 오브 더 댐드>가 오는 6월 출시된다. 지난 1일(현지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11 EA 파트너스 쇼케이스 현장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부터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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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공개에 맞춰 제작된 이번 트레일러는 게임의 시놉시스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을 주도한 미카미 신지와 스다 고이치는 EA 쇼케이스에 직접 등장해 <섀도우 오브 더 댐드>를 소개하고, 발매일도 밝혔다.
미카미 신지는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라면 지옥행도 불사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존경하고 있으며 <섀도우 오브 더 댐드>는 그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게임을 소개했다.
<섀도우 오브 더 댐드>(Shadows of the Damned)는 미카미 신지의 히트작 <바이오 하자드>의 분위기와 스다 고이치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동시에 선사하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EA가 전 세계 배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는 6월 7일 Xbox360과 PS3로 발매될 예정이다.
GDC 2011 현장에서 열린 EA 쇼케이스에 참석하려고 기다리는 전 세계 기자들.
EA 파트너스 쇼케이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클럽을 대여해 열렸다.
<섀도우 오브 더 댐드>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등장한 미카미 신지와 스다 고이치.
설명 도중 EA 스태프가 넘겨준 음료수를 마시는 두 사람.
하지만 이들이 마신 것은 음료수가 아닌 멕시코의 전통주 데킬라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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