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2013 넥슨 컴퍼니 아트 전시회 스케치 2편입니다. 이번에는 공모전 ‘넥슨 아트 페스티벌’에 수상한 작품,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삼국지를 품다> <컴뱃암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엘소드>의 아트들을 소개합니다. /디스이즈게임 전승목 기자
(1부) 마비노기의 검은 양 ‘판’, 마비노기2에서 대변신! 보러가기 [원문보기]
양만식 씨의 <주객전도>(主客顚倒). 기사가 공주에게 구원을 받는 모습입니다. 쌍코피까지 터져서 ‘정신줄’을 놓은 기사의 표정이 포인트입니다.
최태현 씨의 <애별리고>(愛別離苦). 부자, 형제, 부부, 등과 같이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헤어지는 괴로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양규완 씨의 <기화이초>(奇花異草). 진귀한 꽃과 풀을 뜻하는 작품명에 걸맞게 아름다운 여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노신영 씨의 <천하태평 괴짜탐정 사무실>. 토끼 가정부가 언성을 높여도 주변 정리할 생각 없이 신문만 보는 탐정의 모습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네요.
권혁재 씨의 <문경지우>(刎頸之友). 생사를 같이 하는 우정을 표현하기 위해 괴물과 혈전을 벌이는 병사들의 모습을 묘사했군요.
박진한 씨의 <만시지탄>(晩時之歎). 때 늦은 탄식을 뜻합니다.
안태윤 씨의 <교토삼굴>(狡兎三窟). 꾀 많은 토끼는 굴을 셋이나 판다고 하는데, 이 동네 토끼는 더 나아가서 결전용 로봇까지 만들었네요.
박준태 씨의 <포호빙하>(暴虎馮河). 범을 맨손으로 두들겨 잡고 큰 강을 배 없이 건넌다는 말입니다. 용기만 앞서서서 무모한 행위를 이르는 사자성어죠.
김새로 씨의 <당랑거철>(螳螂拒轍). 자기 분수도 모르는 사마귀가 수레를 막는다는 뜻입니다. 기관포 하나로 폭격기를 막으려는 이 그림과 딱 맞는 말이네요.
멀티플랫폼 게임 <삼국지를 품다>입니다. 행사를 맞이해 영웅호걸들의 콘셉트 아트를 푸짐하게 준비했으니 하나씩 살펴봅시다.
허대윤 씨의 <안량>.
안량과 쌍벽을 이루던 용장 <문추>.
정순만 씨의 <손책>.
정순만 씨의 <장수>.
허대윤 씨의 <전풍>. 원소의 참모 중 하나였죠.
정순만 씨의 <공손찬>.
김자영 씨의 <장료>.
김현진 씨의 <가후>.
허대윤 씨의 <원술>. 옥쇄를 쥐고 탐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딱 어울립니다.
삼국지 게임이라면 어디든 꽃미남으로 묘사하죠. 허대윤 씨의 <조운>.
1인칭 슈팅(FPS) 게임 <컴뱃암즈>의 <캐릭터, 배경 설정>입니다. 김형률 씨와 배윤성 씨가 함께 작업했습니다.
김세연 씨의 <VS Nemexis>.
김세연 씨의 <Assassins>. 후드와 석궁이 어느 암살자를 떠오르게 해주네요.
김세연 씨의 <총의 산>.
김세연 씨의 <Specialists>. 스페셜리스트가 한 명밖에 안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처음부터 좀비들이 반기더군요. 최권세 씨의 작품 <Z-VIRUS_베놈가드>입니다.
김종환 씨의 <Z-VIRUS_스팀핑거>. 주사기에 잘못 찔리면 약도 없을 것 같습니다.
김종환 씨의 <대테러리스트>.
<테러리스트>.
최권세 씨의 <좀비 시나리오 시즌 3-4>.
지난해 넥슨 아트 전시회에 나왔던 <사이퍼즈>가 올해도 참가했네요. 김민우 씨 작품입니다.
김경태 씨의 <앨윈 드니스>.
손기돈 씨의 <드루이드 미아>.
<메이플스토리>는 시그너스를 앞세워 돌아왔습니다. 이 작품은 메이플 디자인팀이 제작한 <시그너스 여제 포스터>입니다.
<시그너스 기사단 포스터 및 러프 스케치>.
<시그너스 기사단장 및 에레브 주민 NPC 콘셉트 아트>.
프로모션 애니메이션 콘티도 전시돼 있습니다.
<엘소드>는 신 캐릭터 아라로 먼저 시작하네요. 아라의 전직 캐릭터 소선, 제천의 모습입니다.
엘소드 팀이 그린 <마족군단장>입니다.
일본 패키지 포스터입니다. 일본 출시 이후 신 캐릭터가 두 명이나 생겨났네요.
빠져 보고 싶게 만드는 그림입니다. 아, 물론 바다에 빠지고 싶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