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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넘어 흥행까지… 한국 퍼블리셔 쿡앱스, 일본서 통했다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5-04-24 11:15:23
[자료제공:쿡앱스]

쿡앱스(대표 박성민)가 2025년 1분기 일본 시장에서 한국 퍼블리셔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일본은 세계 3대 게임 시장 중 하나로, 현지 유저들의 높은 품질 기준과 독창적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이번 성과는 쿡앱스의 글로벌 전략과 지속적인 콘텐츠 운영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쿡앱스는 2025년 1분기 일본 내 한국 퍼블리셔 매출 상위 5위권에 진입했으며, 대표작인 '포트리스 사가'와 '냥냥시노비'가 각각 게임 매출 순위 7위와 10위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023년 8월 출시된 '포트리스 사가'는 높은 게임성과 독특한 화풍을 앞세워 국내 양대 마켓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한 방치형 RPG다. 최근에는 1.5주년 업데이트와 솔로 레이드 콘텐츠 등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통해 유저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냥냥시노비'는 "현대의 닌자"라는 콘셉트의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로그라이크 디펜스 게임으로, 2024년 5월 출시 이후 일본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SHY'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쿡앱스는 향후 글로벌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쿡앱스 관계자는 "일본은 콘텐츠의 완성도와 캐릭터성을 중시하는 시장으로, 현지에 맞는 콘텐츠 운영과 트렌드를 반영한 업데이트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쿡앱스는 2025년 초 '포트리스 사가'와 '무명기사단'의 중국 판호를 획득하고, 중국 퍼블리셔 하오플레이와 함께 2025년 하반기 현지 론칭을 준비 중이다. 또한, '냥냥시노비' 는 1주년을 맞아 '인요결전' 콘텐츠와 UI 전면 개편 등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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