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 빅픽처인터렉티브,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로부터 지분 인수 통해 WCG 인수
- 종합 e스포츠 대표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WCG를 통해 글로벌 도약
- 메타버스, 빅데이터, 플랫폼 등 변화되는 글로벌 시장에 맞는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로 발전
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이하 빅픽처)가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인 WCG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이하 스마일게이트)로부터 인수하여 메타버스,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e스포츠 시장 상황에 맞는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오늘(5일) 발표했다.
빅픽처는 스마일게이트가 보유하고 있었던 WCG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여 WCG브랜드 및 WCG의 경영권을 100%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WCG를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빅픽처와 후원 계약을 맺고 후원사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빅픽처는 종합 e스포츠 전문 회사로서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 서비스, e스포츠 데이터, e스포츠 교육, 미디어 콘텐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e스포츠 대회 플랫폼인 ‘레벨업지지’는 현재까지 24개의 게임 종목으로 약 1,000회에 달하는 대회를 개최하며 아마추어 기반의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플랫폼의 월간 이용자 수는 600만 명에 달한다.
빅픽처는 이번 WCG 인수를 통해 자사의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 및 e스포츠 데이터 서비스, 온·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제작 역량(엠스톰)과의 시너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WCG의 글로벌 브랜드 강점과 네트워크가 빅픽처의 온라인 e스포츠 노하우와 기술이 만나 메타버스, e스포츠 빅데이터 및 플랫폼 등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상황에 혁신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CG는 지난 2000년 출범하여 “게임, 그 이상: 비욘드 더 게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e스포츠 게이머들의 축제로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08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WCG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단일 e스포츠 대회 최대 참가자(150만 명)를 기록하며 등재되는 등 매년 전 세계의 게임 및 e스포츠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다.
또한, 2019년 중국 시안에서 펼쳐진 WCG 2019에서는 VR, 로봇, 코딩(스크래치), AI 등 IT 신기술과 접목된 미래 스포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e스포츠를 선보였으며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기반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빅픽처 송광준 대표는 “우리의 e스포츠 플랫폼 사업역량과 e스포츠 데이터 서비스 전문성, 문화 콘텐츠 제작 노하우에 전 세계 e스포츠 게이머들의 축제로서 오랜 전통과 정통성을 지닌 WCG라는 브랜드를 더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이 주도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 온 지난 20여년간 대한민국이 주도해 명성을 이어온 WCG가 전 세계 모든 게이머들과 게임사,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성준호 대표는 “급변하는 e스포츠 트렌드와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외부 환경에 발맞춰 WCG를 어떻게 진화시킬 것인가 많은 연구를 하던 차에, 빅픽처와 같은 최적의 회사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WCG가 더욱 진화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해 전 세계 최고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후원사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빅픽처는 조만간 WCG의 새로운 운영방식과 방향성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