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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레저렉션' 개발사, 블리자드와 한식구 됐다

비케리어스 비전스, '블리자드 올버니'로 바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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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4랑해요) 2022-04-13 16:22:51
4랑해요 (김승주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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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레저렉션' 개발사, 블리자드와 한식구 됐다

비케리어스 비전스, '블리자드 올버니'로 바뀔 예정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개발의 중심축이었던 개발사 '비케리어스 비전스'가 블리자드와 합병했다.  

 

현지 시각 4월 12일, 비케리어스 비전스는 공식 계정을 통해 블리자드와 합병했으며, 이에 따라 사명은 '블리자드 올버니'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뉴욕 올버니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블리자드 게임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블리자드 올버니 공식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확인하면 <디아블로 4>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출처 : 트위터)

비케리어스 비전스는 1991년 설립된 개발사다.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크래쉬 밴디쿳 2> 등 다양한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2005년 액티비전에 공식 인수되어 <스파이더맨 3> 등 영화 원작 게임이나 <기타 히어로> 등의 프랜차이즈 게임의 콘솔 이식,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제작 지원 등을 맡아 왔다. 

2021년에는 200명 가량의 직원과 함께 액티비전에서 블리자드의 자회사로 이전해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개발을 맡았다. 

 

(출처 :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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