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붕괴: 스타레일>이 서비스 2주년을 맞아 '2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중계되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용산 CGV 등 오프라인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용산 CGV 등을 통해 오프라인 상영회가 진행되었다. 위 사진과 같이 코스어 들과의 포토 세션도 준비되어 있었고

굿즈 판매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당연하지만(?) 인기 굿즈들은 순식간에 'SOLD OUT' 되었다.

이번 공연은 <붕괴: 스타레일>이 지난 해 '페나코니' 이후 선보인 주요 스토리 및 캐릭터들의 발자취를 '음악'으로 되돌아보는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오케스트라부터 밴드 등 다양한 악기가 총동원되었고, 대형 스크린을 통한 웅장한 연출 덕분에 이 게임을 즐긴 게이머들은 그동안 게임에서 얻은 여러 추억들을 회상하고, 또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상하이 현지에서 진행된 공연을 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중계에서는 한국어 자막 등으로도 표시가 되었다.

공연 말미에는 '깜짝 발표'도 진행되었다. 먼저 <붕괴 3rd> 및 <붕괴: 스타레일> 등 '붕괴' IP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완전 신작이 발표되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게임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게임명'도 미정이지만, 기존 <붕괴> 시리즈 캐릭터들이 '소환수' 혹은 '펫'으로 추정되는 생물체를 통해 전투를 펼친다는 묘사가 있어서 캐주얼한 캐릭터 수집형 게임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한편 2025년 중 개최 예정이라 주목을 끌었던 <붕괴: 스타레일>과 TV 애니메이션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Unlimited Blade Works'>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마침내 개최 일정이 확정 공지되었다.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7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인기 캐릭터인 '세이버'가 픽업 캐릭터로, '아처'가 배포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