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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2: 망명,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되도록 할 것"

하오플레이 이종현 PM 인터뷰

현남일(깨쓰통) 2025-01-03 16:28:48
깨쓰통 (현남일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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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2: 망명,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되도록 할 것"

하오플레이 이종현 PM 인터뷰

선본네트워크가 개발하고 하오플레이가 서비스하는 <소녀전선 2: 망명>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1달이 지났습니다. 아무래도 1편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2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고, 실제로 장시간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게임을 서비스하는 하오 플레이는 향후 이 게임의 서비스와 운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디스이즈게임은 하오플레이 이종현 PM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운영사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하오플레이 이종현 PM


Q. 디스이즈게임: <소녀전선 2: 망명> 글로벌 출시에 대한 소감, 그리고 한국 서버 및 글로벌 서버에서의 초반 성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이종현 PM: 모든 <소녀전선> 시리즈가 오픈할 때 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기분입니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오픈된 <소녀전선2: 망명>이 한국 서버를 비롯한 글로벌 서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한국 유저 여러분의 <소녀전선2: 망명>을 향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편처럼 오랫동안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은 지난 12월 말 부터 두 번째 기간 한정 이벤트 '랩소디 콰르텟'이 시작되었다.

Q. 중국 서버와 다르게 이벤트 일정과 뽑기 스케줄을 앞당겨서 소위 '미래시'가 깨진 것으로 확인됩니다. 앞으로의 이벤트/콘텐츠 업데이트는 '어떤 방침'으로 중국 서버와 다르게 가져갈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A. 이종현 PM: ​<소녀전선 2: 망명>은  중국 서버 오픈 이후, 굉장히 많은 문제들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개발진이 다양한 파트를 손보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소녀전선> 시리즈는 항상 유저 여러분에게 늘 신선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게 해드리는 것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녀전선> 1편을 플레이 하셨던 분들은 모두 이 부분을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메인 스토리'의 경우에도 유저들의 호응이 좋은데, 이 부분의 업데이트 주기와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이종현 PM: 정확한 주기와 계획을 밝혀드리긴 어려우나, 추후 메인스토리는 업데이트되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고, 관련 정보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안내해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편에서 인기가 많았던 주요 인형들은 계속해서 2편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Q. 게임 출시 이후 레드닷이 제대로 뜨지 않는다는 등. '편의성'이나 UI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의 개선과 안정화가 조속히 될지 궁금합니다.

A. 이종현 PM:​ 레드닷 관련 문제는 이미 개발사에 전달하여 수정 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편의성 관련 문제와 다양한 유저들의 의견을 중시하고 있으며, 추후 유저 여러분의 다양한 피드백과 건의사항들을 통해 게임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고객센터나 공식 커뮤니티 등으로 언제든지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Q. 역시나 1편을 즐긴 유저들 입장에서는 "1편의 내 부관을 2편에서 만나고 싶다"라는 바람이 가장 클 것입니다. 이런 유저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A. 이종현 PM:​ 앞으로도 <소녀전선> 1편에 등장했던 다양한 전술 인형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현재 글로벌 버전에서 선보인 콘텐츠 외에 향후 추가될 콘텐츠 중에서 유저들이 주목해 볼만한 콘텐츠나, 꼭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이종현 PM:​ 게임성과 디자인 2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게임이기에 꼭 주목하거나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는 없습니다. 다만, 모든 지휘관 여러분들이 게임 속 모든 콘텐츠를 즐겨 보셨으면 하는 희망사항 정도는 있네요.


Q. 게임 출시 이후 한국 유저들의 반응을 혹시 찾아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으로 한국 지휘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이종현 PM:​ 한국 유저들의 반응은 당연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게임성, 디자인, 세계관 등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보면서 한국 유저분들이 역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2024년 막바지에 오픈한 <소녀전선 2: 망명>이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2024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저희 모두 게이머잖아요. 2025년에는 또 새로운 마음으로 모두 즐겁게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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