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문제는 일단 넘겨두고,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콘솔게임기는 이제 발매를 앞둔 플레이스테이션 5 Pro(이하 PS5 Pro)입니다.
오는 11월 7일 발매를 앞둔 PS5 Pro의 리뷰를 위해 디스이즈게임은 SIEK로부터 해당 기기를 미리 대여받아 현재 이런 저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PS5 Pro의 언박싱을 통해 구성품과 더불어 기존 PS5와 외형적으로는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PS5 Pro의 박스입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기존의 흰색 바탕이 아닌 고성능을 나타내는 듯한 검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크기 자체는 디스크 버전 PS5보다 작아지고, PS5 슬림 버전의 박스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PS5 Pro의 이름이 딱 보이십니까?
우측 상단에 보면 기본적인 사양이 표시되어있습니다. 4K 해상도에 120 Hz와 HDR을 지원합니다. 다만 디스크가 아닌 디지털 버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안구에 습기가...)
박스 측면에는 PS5 Pro와 컨트롤러의 외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에서 볼 수 있듯 내장저장소의 용량은 2TB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PS5 Pro에서 달라지는 사양이 적혀 있습니다.
다른 측면부에는 박스안에 들어가 있는 구성품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말 그대로 기본 내용물입니다. 뭔가 많아 보이지만 한국어로 된 부분만 보시면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본체, 컨트롤러 1개, 받침대, HDMI 케이블, 전원코드, USB 케이블, 설명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당 부분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그런지 박스 손잡이는 없네요.
하지만 또 한 번 알려줍니다. 디스크 미지원 콘솔이라고...
박스를 열어서 본체를 꺼낼 때는 눕혀서 안의 내용물을 빼라고 설명 되어있습니다.
일단 개봉을 하면 보이는 건 전원 코드입니다.
양 옆의 박스를 열어보면 추가 구성품이 나옵니다.
컨트롤러 1개, 수평 고정대, HDMI 2.1 케이블, USB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네요.
구성물을 빼고 본체를 꺼내기 위해 개봉하면 요렇게 포장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PS5 Pro의 외형입니다. 디자인이 달라진 건 없다고 거의 보셔도 무방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중간의 검은 대각선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는 점을 빼면 말이죠.
차이가 있다면 중간의 검은 대각선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는 점을 빼면 말이죠.
살짝 멋쟁이 포즈로 잡아봤습니다.
후면에는 HDMI 포트와 랜포트, 그리고 USB A타입 포트가 있습니다.
전면의 모습을 보면 PS5 슬림과 비슷합니다.
PS5 Pro의 전면 USB 포트도 C타입으로 슬림하고 동일합니다.
그래서 구성품 중 USB 케이블은 C to C.
박스 안에 있는 전체 구성품은 이렇게 있습니다.
PS5 디스크 버전과 비교해보면 살짝 변화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볼록이는 PS5 디스크버전, 오목이는 PS5 Pro 입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PS5 Pro의 외형은 슬림 버전하고 거의 동일합니다. 일반 PS5 디스크 버전이 확실히 두껍죠.
후면의 모습은 생각보다 차이가 있습니다. PS5 Pro는 배기홀이 싱글 레이어로 기타 포트가 비교적 중앙에 몰려있습니다.<br/>
전체 크기를 비교해도 슬림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은 PS5 슬림 디지털 버전을 가지고 있다면
Pro로 몰래 교체해도 (아마도?)발각될 일은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