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제5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열고 오는 4월 1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1년부터 매년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주최하며 디지털 미디어와 컴퓨터 게임을 활용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문제, 디지털격차, 저출산 문제, 난민문제 등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애니메이션, 웹툰, 컴퓨터 게임,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디지털아트 형태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 기간은 오는 4월 13일까지며, 신청서와 함께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 심사 기준, 출품 규격 등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되며, 2차 심사를 거쳐 5월 23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시상식은 5월 31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맡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중·고등학생의 경우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상장이 수여된다.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최근 우리 대학은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를 개소하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AI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현하고, 디지털 아트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인기 학과 중 하나인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는 교육, 훈련,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게임을 위한 교과 과정으로 구성돼, 일반적인 컴퓨터게임 관련 학과에서 중점을 두는 오락성 게임과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컴퓨터 게임에 필요한 기술적인 영역은 물론 디자인과 같은 예술적인 요소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졸업 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KSGI)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기능성 게임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와 생성형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스타트업 육성, 고부가가치 지식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특화된 게임 연구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도 폭넓은 연구 기회를 제공한다.
제5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https://www.mkprogressatplay.com/wo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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