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네트워크는 <정도 온라인>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형 개발사입니다. 지금까지 <녹색 정도>와 <정도 클래식>, <만왕지왕> 등 중국 내수용 MMORPG를 주로 개발했죠. <정도 온라인>은 지금까지도 12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유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FPS게임 개발과 해외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차이나조이에서도 <정도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인 <정도 온라인 2>를 비롯해 <엘소드>와 <얼로즈 온라인> 등을 선보였죠. 유리벽 안에 갇히거나 작은 집 안에 앉아 있던 약간은 자극적인 쇼걸도 인기를 모았습니다. /상하이(중국) =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귀여운 포즈를 취해준 쇼걸입니다.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울타리 안에 쇼걸들이 갇혀 있습니다.
게임 체험대는 부스 뒷편에 마련돼 있습니다. 부스 앞으로 지나가는 엄청난 인파를 생각한다면 탁월한 결정입니다.
거인네트워크의 메인 체험대를 차지한 건 <얼로즈 온라인>입니다. 깔끔한 그래픽 덕분인지 여성 관람객이 자주 찾더군요.
거인네트워크의 얼로즈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포스터입니다.
<얼로즈 온라인> 옆에는 <정도 온라인 2>의 체험대가 마련됐습니다. 내수 시장을 노린 게임인 만큼 유저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한적합니다. 자주 접할 수 있는 게임을 굳이 행사장에서 즐길 필요는 없다는 뜻일까요?
부스 맨 마지막에는 <엘소드>의 체험대도 있습니다. 일부러 찾지 않으면 쉽게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숨겨져 있었는데요. 정작 유저 반응은 매우 좋더군요. 체험대가 비어있는는 걸 못 봤습니다.
부스 한 켠에는 <정도 온라인>의 몬스터(로 추정되는) 인형들이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