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최고 수준으로 중국 현지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중국명: 검령)이 오는 8월 16일 중국에서 ‘핵심감상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다.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는 최고 수준의 중국 현지화를 약속했다.

텐센트는 28일 차이나조이 2012 자사 부스에서 무대 이벤트를 열고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블레이드 & 소울>의 중국어 버전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텐센트 게임 합작부 상품부 최고책임자인 황링동(黄凌冬)은 “이번 테스트는 감정, 체험, 연상으로 미적 즐거움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콘셉트다. 최고 수준의 현지화와 안정성이 보장되는 버전으로, 유저들의 많은 피드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485일 동안 현지화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차이나조이 2012 전시장에서 공개된 버전은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우리도 잘 알고 있다. 테스트가 진행될 <블레이드 & 소울>도 먼 길을 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완벽한 현지화를 통해 유저들에게 선보일 테니 조금 더 인내와 시간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텐센트는 차이나조이 2012에서 <블레이드 & 소울>의 중국어 체험판을 전시했으며, 테스터 사전신청 이벤트, 코스튬 플레이 공연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