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차이나조이 2008에 출품된 <심선(Xun Xian) 온라인>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차이나조이 현장에 나온 시연대 플레이를 그대로 촬영한 것이다.
<심선(寻仙
지난 7월10일부터 중국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심선 온라인>은 현지 매체들로부터 ‘중국 게임의 자존심’, ‘중국의 WOW’, ‘차이나조이 2008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저가 2D, 또는 3D 그래픽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어 저사양 컴퓨터를 보유한 유저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선 온라인>은 1980년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조롱박 형제>를 소재로 삼아, 5천년의 중국 역사와 신화를 그려내는 MMORPG다. 중국의 전통 미술을 보는 듯한 그래픽이 최대의 특징으로, <심선 온라인>의 CG는 북경 올림픽 홍보영상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게임 시스템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다. 역사, 협객, 법사, 주문술사로 구분되는 캐릭터들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각기 다른 색을 뽐내며, 유저가 원하는 감정(희, 노, 애, 락)을 캐릭터에 표현할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과 판매 시스템, 길드나 파티 같은 커뮤니케이션, 퀘스트, 스킬, 탈것 등 최신 MMORPG의 특징들은 대부분 담아내고 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오픈 베타테스트의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자주 제기되고 있다.
중국 온라인게임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심선 온라인>의 향후 행보과 국내 서비스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