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차이나조이 2008에 출품된 온라인 1인칭슈팅(FPS) 게임 <MKZ>(Metal Knight Zero)의 영상 2종을 공개한다. 플레이영상이 담긴 트레일러(위)와 벤치마크 영상(아래) 2종이다.
트레일러 영상
[[#200710/MKZ.wmv#]]
벤치마크 영상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시작됩니다.)
중국 북경에 위치한 오브젝트 소프트의 야심작 <MKZ>는 중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카운더스트라이크>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로 개발 중인 FPS 게임이다. 가까운 미래인 2015년을 배경으로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점령군과 게릴라 간의 치열한 전투를 그리고 있다.
<MKZ>는 오브젝트 소프트가 자체개발한 OVERMAX 엔진과 엔비디아의 PhysX 물리엔진을 적용해 사실적인 물리운동을 보여주고 있다. 총에 맞은 천이 갈기갈기 찢어지거나 기름탱크가 폭발하거나, 차량과 장애물 등을 파괴하는 등 패키지 FPS 게임에 버금가는 물리엔진 효과를 보여준다.
유저들은 돌격소총과 유탄발사기로 무장한 라이플맨, 저격소총과 위치 탐지기를 지닌 마크맨, 근접 무기와 응급치료의 메딕, 머신건과 대전차 무기를 지닌 서포트 중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각 클래스마다 남여 캐릭터로 나뉘며 여성 캐릭터에는 바스트 모핑 기술도 적용되고 있다.
현재 중국 인민군이 공식으로 사용하는 총기를 포함해 현존하는 각국의 거의 모든 무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명한 총기들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투용 헬기나 지프, 장갑차, 탱크 같은 탈것도 지원된다.
게임 모드는 소형맵에서의 개인전, 폭파, 아이템전, 대규모 맵에서 벌어지는 팀전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각 모드에 적합한 맵들도 크기별로 다채롭게 제공된다. 현재 32명까지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으며, 128명의 대규모 동시 플레이도 개발중에 있다.
또 대규모 길드 시스템이나 개인간의 전적 확인 및 실시간 채팅 등으로 다른 FPS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발전된 커뮤니티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MKZ>는 중국에서 10월경 기술 테스트를 거쳐, 연말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료화 방식은 무료 서비스에 이은 부분유료화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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