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15일 도쿄에서 일부 해외 매체를 초청해 진행한 내부 개발 스튜디오 ‘팀닌자’ 인터뷰에서 <닌자 가이덴 3>의 개발 소식과 대표 이미지를 공개했다.
팀닌자의 상징적인 시리즈인 <닌자 가이덴>은 핵앤슬래시 방식의 빠른 전투와 화려한 몸놀림, 유혈이 낭자한 그래픽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닌자 가이덴 3>는 기존의 시리즈 이상으로 더 어둡고 잔혹한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팀닌자의 새로운 리더가 된 유스케 하야시는 취임 직후 인터뷰에서 “새로운 <닌자 가이덴> 시리즈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닌자 가이덴 3>가 그 결과물인 셈이다.
한편, 코에이테크모는 오늘 오후 12시부터 도쿄게임쇼 2010 현장에서 신작 라인업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닌자 가이덴 3>의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