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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플레이엑스포 2024, 마지막 날까지 사람 몰린 장소는?

e스포츠 현장 중계, 아케이드 게임, 경품 부스 풍경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방승언(톤톤) 2024-05-26 20:04:14

모든 신나는 일에도 끝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4일간 게임 팬들을 즐겁게 해준 플레이엑스포가 26일로 최종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


내일이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일요일이지만, 행사장은 막바지에 접어들도록 인파로 가득했다. 특히 게임쇼와 같은 특수한 환경이 아니면 좀처럼 즐길 수 없는 유형의 행사/경험들이 더 많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메인 무대를 장식한 이벤트로는 닌텐도의 <스플래툰 3> 대회가 있었다.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아 8강부터 진행된 해당 대회는 격렬한 진행 와중에도 참가 선수들과 관객 모두 유쾌한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지하며 가족 게임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스플래툰 3>은 모르지만 어머니를 따라 대회를 관람하러 왔다는 어린이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자 같은 태도로 인터뷰에 응해 웃음을 준 참가팀 '컬스코드'



결정적 장면을 숨죽여 바라보는 관객들


애정하는 게임을 실제 현장에서 다른 팬들과 관람하는 특유의 재미는 e스포츠 경기장, 혹은 게임쇼가 아니면 즐기기 어려운 경험이다. 이날 벌어진 또 다른 e스포츠 경기 <철권 8> 대회에도 역시나 많은 철권 팬들이 모여들어 선수들의 경합에 환호했다. 인기 타이틀인만큼 경기장 밖에도 인파를 이룬 모습, 짧은 간격으로 환호성이 터져나오는 모습 등이 인상적이다. 폐장 시간이 임박한 4시 이후에도 객석은 가득했다.







막바지까지 인기가 식을 줄 몰랐던 또 다른 구역은 바로 아케이드 게임 구역이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절대적 오락실 사업장 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다양하고 희귀한 게임물을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플레이엑스포의 아케이드 게임 부스는 그 경험의 값어치가 이전보다 강화된 인상을 준다. 여러 체험형 게임기에 매혹된 어린이들과 그 보호자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는 구간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에 제품을 판매 중인 부스,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 굿즈나 경품을 무료 혹은 추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벤트형 부스, 그리고 플레이엑스포를 찾은 유명 개발자 혹은 대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그들의 노하우 혹은 기업/서비스 소개를 들어볼 수 있는 특강 무대 등이 사람을 끌어모으며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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