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분석! '프로토' VS 'PXT’

▶ 전격비교! ‘프로토SIX VS 플라즈마PXT’

#1.외관 비교

새롭게 출시된 '프로토 SIX'와 현재 스피드전의 챔피언 플라즈마 PXT를 자세히 비교해보자.

프로토 SIX

전체적으로봤을때 납잡하고 안정감이 있어보이며, 대체적으로 화려한 외관은 아니다.

로디페르디와 마찬가지로 광택재질의 바디를 채용하였으며 특이한점은 엔진이 뒷면에 보기좋게 나와있다는것이다.

PXT와 비교했을때 앞면의 헤드라이트가 눈에 띄는편이고, 실제로 앞바퀴도 약간은 몰려있는것이 특징이며, PXT와는 다르게 머플러는 총 3개이다.

플라즈마PXT

플라즈마PXT는 꽤 화려한편에 속한다. 수수한(?)외관의 프로토SIX와는 달리, 멋들어진 외관을 자랑하고있다.

프로토SIX가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지니고있다면, 플라즈마PXT는 마치 애니메이션에서나 볼수있을법한 레이싱전문 서킷용 바디와 비슷하다.

특히나 뒷면은 화려하다못해 무시무시하다. 머플러가 총 4개 라서 그런지 그 파워만큼은 역시 부인할수없다. 하지만 프로토SIX 보다 조금은 무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속도 비교

이제 본론으로 넘어와 본격적으로 프로토SIX와 플라즈마PXT의 속도를 비교해보자.

이미 모든유저가 알고있겠지만,

프로토SIX의 자랑거리는 최대속도이며 플라즈마PXT의 자랑거리는 부스터지속시간이 긴것이다.

그렇다면 일단 얼마만큼의 속도차이가 나는지 자세히 비교해 보자.

(※비교결과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기본속도는 L3를 기준으로 봤을때 프로토SIX가 6~7km/h 더 빠르다.

(※비교결과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평지부스터 속도도 역시 프로토SIX가 5~6km/h 더 빠르다.

(※비교결과는 약간의 오차범위가 있을 수 있음)

(오르막 내리막속도의 실험은 아이스 설산 다운힐을 기준으로 비교)

어떤 경우든 프로토SIX가 최소4km/h, 최대9km/h 정도 더 빠른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최대속도만 빠르다고해서 좋은게 아니다.

프로토SIX의 경우 내리막 부스터속도가 318km/h까지 나오지만

318km/h라는 속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첫부스터로 318km/h까지 올려주고 2번째부스터로 그속력을 계속 유지해줘야한다.

하지만 PXT는 314km/h라는 속도를 부스터 1개로도 0.x초간 유지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봤을때 부스터 속력면에서는 두 바디 모두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3.무게 비교

이것은 필자가 생각해낸 엉뚱한 비교방법이므로, 믿어도 되고 믿지 않아도 됩니다^^

(믿거나 말거나? ^^*) 자세한것은 동영상을 본 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① 플라즈마 PXT 무게실험

[[#kartseries/PXT.wmv#]]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됩니다

② 프로토 SIX 무게실험

[[#kartseries/SIX.wmv#]]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시작됩니다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맵에서 장애물을 이용해 비교한 결과, 플라즈마PXT 보다 프로토SIX가 더 가볍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프로토SIX는 가벼워서 장애물이 다 올라왔을때 그 충격으로 바디가 위쪽으로 치솟는 반면, 플라즈마PXT는 무거워서 장애물이 다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갈때까지 쭉~ 지면에 붙어있다가 장애물이 밑으로 내려왔을때의 충격으로 '쿵-' 하는 소리와함께 위쪽으로 솟구친다.

왠만한 감을 가진 유저라면 몇번 달려보았을때 어떤게 가벼운지 당연히 알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초심자인 유저를 위해서 위와같은 실험을 시도했다.

#4.최종 결론

프로토SIX와 플라즈마PXT, 비교하는 내내 느꼈지만 두 바디 모두 묘한매력을 지니고있는 것 같다.

프로토SIX는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빠르다.

플라즈마PXT는 무겁지만 그만큼 파워있는 부스터가 매력이다.

아직은 어느것이 최고다. 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점수를 주자면,

프로토SIX는 별 4개. 플라즈마PXT는 별 4.5개를 주고싶다.

출시한지 얼마되지않아 플라즈마PXT에게 위기감을 안겨준 프로토SIX도 대단하고

그 위세에 전혀 흔들림없는 플라즈마PXT도 대단하다.

카트라이더를 즐기면서 자신이 타야할 바디를 찾는 것은 인터넷의 정보도 아니고, 대세를 따라야 하는것도 아니다. 자신이 타야할 카트는 직접 타보고 결정해야 한다.

#BONUS! 프로토SIX vs 플라즈마PXT 경기 장면! *스크린샷

PXT! 거기서라~

헉! 오지마라고~

과연 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