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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체험영상) 서버 삼파전! 코어 온라인 ‘카일룸’

코어 온라인, 2차 오픈형 CBT 서버전쟁 해봤더니…

안정빈(한낮) 2013-01-28 19:21:13

디스이즈게임은 엔트웰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코어 온라인>의 카일룸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카일룸 중 하나인 포샤<코어 온라인> 2차 오픈형 CBT에 참여해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코어 온라인>이 내세우는 서버전쟁을 직접 확인해 보자.

 


 

 

 

■ 타락자들과 맞서 코어를 얻어라!

 

<코어 온라인>의 세계관은 세상의 모든 차원이 타락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행성인 에르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세상을 다스리던 유일신 아브는 어둠 속에서 태어난 오누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그가 다스리던 세계인 누마르는 산산이 찢어진다. ‘에르다라는 이름의 커다란 파편은 우주 저 멀리 떨어져나가 행성이 되어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기 시작했고, ‘카일룸이라 불리는 작은 파편은 아브가 마지막으로 남긴 아브의 빛주변에서 떠돌았다.

 

아브가 죽은 후에도 오누의 복수는 멈출 줄을 몰랐고, 결국 단 하나의 에르다를 제외한 모든 행성을 타락시키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 남은 에르다에 사는 인간들은 오누의 군대에 맞서 격렬히 저항했지만 전황은 나아질 줄 몰랐고, 그때 아브의 사자에 의해 유일한 희망인 카일룸과 그곳으로 향하는 길을 알게 된다.

 

모진 고생 끝에 카일룸에 도착했지만 그곳에서 이미 다른 에르다의 인간도 도착해 있었다. 바로 타락한 에르다의 인간들이다. 유저는 이곳에서 타락자들과 맞서며 힘의 근원인 코어를 얻어야 한다.

 

 

 

서버 VS 서버 VS 서버의 핵심 콘텐츠 ‘카일룸

 

게임 내의 스토리가 보여주듯 카일룸 <코어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다. 게임 설정에서 유저가 사는 에르다를 제외한 모든 행성의 주민은 타락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에르다, 즉 다른 서버의 유저도 마찬가지다. 결국 카일룸에서는 3개 서버의 유저가 서로를 타락자로 취급하며 전쟁을 벌이게 된다.

 

카일룸은 정해진 주기에 따라 열리며 3개 서버의 인원이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코어를 추가로 얻게 되며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목표를 달성하는 팀이 승리한다.

 

이번 2 CBT에서는 총 6개의 카일룸이 공개됐다. 각 카일룸은 크기와 지형이 다르며 목적도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영상에 등장하는 포샤는 작은 지역에서 차원수들을 처치해 점수를 쌓아야 한다. 지역이 작은 만큼 교전에 자주 벌어지며, 마지막에는 상대 세력 유저(타락자)를 처치하는 임무도 주어진다.

 

가장 큰 카일룸인 오로스는 차원수 처치와 부화장 활성화, 영웅의 탑 점령 등의 다양한 목적이 주어진다. 반면 전투가 일어나는 빈도는 적다. 각 카일룸이 하나의 미니게임 방식의 전장인 셈이다. 카일룸에서는 시간이 흐르거나 적을 처치하고, 목적을 달성할 때마다 영웅도를 얻으며 이를 이용해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랜덤박스를 구입할 수 있다.

 


 

 

<코어 온라인>의 핵심 카일룸, 체험해 봤더니…

 

3개 서버의 유저가 동시에 참가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힘의 균형이 맞춰진다. 여기에 <코어 온라인>은 이동 중 공격과 캐스팅이 가능하고, 적을 쓰러트리거나 넘어트리는 등의 상태이상 스킬이 많기 때문에 전투의 재미도 쏠쏠하다.

 

적의 위치나 현재 적이 수행 중인 목표 등을 표시해주는 만큼 목표달성과 적의 처치 및 훼방 중에서 어떤 것을 택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된다. 이동목표를 지정하고, 공격 및 퇴각 신호를 울리며, 적과 사물에 번호와 기호를 매기는 등의 다양한 지휘관 기능도 인상적이다.

 

다만 대부분의 카일룸 규모가 크고, 인구비례를 맞추기 위해 입장인원을 가장 적은 서버에 맞춰 제한하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으로는 제대로 된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 점령과 처치 등 단순한 달성목표, 복잡한 맵에 비해 적이나 목표 몬스터를 찾기 어려운 불편한 인터페이스 등도 개선해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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