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넥슨]
매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수 천석 매진을 기록하고, 유저가 대규모 행사장을 가득 메우던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이 올해 역대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화된 행사 방식을 선보이며 국내 단일 게임 최대 행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자리를 이어온 만큼,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저들에게 어떤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던파> 페스티벌’이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변화를 예고했다.
Part1 행사에서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한/중 선수들의 온라인 리그 ‘F1 결투천왕대회’를 선보이고, Part2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의 특징을 극대화하여 <던파>의 멀티버스를 체험하는 행사 구성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마다 행사 직전에는 업데이트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유니버스’ 의미에 집중하고 있다.
넥슨은 매년 ‘<던파> 페스티벌’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으로 호응을 이끌었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 역시 새로운 소식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Part1 행사에서 생중계되는 한∙중 대표 선수들의 결투 대회 ‘F1 결투천왕대회’도 관전 포인트다. 총 상금 1억 2,000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각 국의 대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2020년 언택트 토너먼트에서 실력이 검증된 8인의 선수가 출전하며, 중국 선수들과 함께 16강 토너먼트의 개인전과 8대8 넉아웃 대장전의 팀전을 통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매년 겨울 ‘<던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열어 온 <던파>가 겨울 시즌을 맞이하며 이색 마케팅을 진행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네오플 조종실 남윤호 실장은 “이번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온라인 상에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모든 유저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만큼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