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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성장한 그대, 혈맹의 용사가 되어라! '리니지 레드나이츠' 성장 시스템

디스이즈게임 2017-01-06 15:41:44

[자료제공 : 엔씨소프트]

 



18년 동안 서비스된 게임 역사의 산 증인, 리니지를 모바일로 담은 신작 전략 RPG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서비스 2주차에 접어들고 있다. 

 

원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풍부한 콘텐츠,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게임 방식으로 지난 8일 출시되자마자 게임 마켓 순위를 휩쓴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아직도 그 기세를 이어가며 기존 유저에게는 추억을, 신규 유저에게는 색다른 전략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어떤 게임이던지 성장은 매우 중요하다. 공들여 키운 캐릭터들이 엄청난 전투력을 뿜어내며 맹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성취감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다른 유저와의 경쟁에서도 승리하며 영광의 나날을 이어갈 수 있다.

 

이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에서도 동일하다. 더군다나 <레드나이츠>에는 <리니지>의 전통, 혈맹이 있다. 나의 강함이 곧 혈맹의 전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스스로의 능력을 꾸준히 강화시켜 혈맹의 영광에 큰 힘이 되어야 한다.

 

다행히도 <레드나이츠>의 세계에서는 강해질 수 있는 수단이 아주 많다. 마련된 여러 콘텐츠를 즐기며 영웅과 소환수의 레벨과 능력치를 향상시키고, 고성능 장비로 영웅을 무장해 높은 전투력의 기사단을 꾸릴 수 있다.

 

지존으로서 걸어가야 할 성장의 길은 어떤 종류가 있으며 각각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성장 콘텐츠를 정리해 봤다.

 



# 천리길도 레벨업부터, 스테이지 클리어

 

성장의 가장 기본 시스템은 역시 레벨업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기본 콘텐츠, 탐험을 꾸준하게 즐기면 훌륭한 기사단으로 성장할 수 있다.

 

탐험은 초보 난이도와 숙련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초보 난이도는 각 영지마다 열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련의 경우 총 5개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일정 개수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사이마다 마련된 각종 보상을 획득해 더욱 강력한 기사단을 꾸릴 수 있게 된다.

 



탐험은 단순히 레벨업을 위한 스테이지가 아니다. 소환수의 성능을 큰 폭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연성 재료를 획득할 수도 있으며, 영웅이 착용할 멋진 장비도 간간히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별을 일정 이상 확보하면 준비된 또 다른 귀한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직접 전투 외에도 각 영지에서 나는 각종 자원들을 수집할 수 있다. 5개체로 이뤄진 탐색대를 구성, 1시간부터 3시간, 10시간에 걸쳐 탐색 여행에 보낼 수 있다. 게임을 켜고 있지 않아도 알아서 진행되는 데다 무기와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 캐쉬인 다이아몬드도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기에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보낼 가치가 있다.

 

탐험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는 도중, 타 유저가 보낸 수색대와 마주칠 수 있다. 이 경우 수색대에게 전투를 걸어 지금까지 탐색한 재료를 약탈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보스 몬스터인 거대 드래곤 '지룡 안타라스'를 만나 동료들과 함께 협동 레이드를 즐길 수도 있다.

 



# 색다른 영웅을 원한다면? 시간의 균열

 

날마다 컨셉과 등장 몬스터가 바뀌는 변화무쌍한 던전이 있다. '시간의 균열'은 하루에 주어지는 단 두 번의 기회에서 승리를 차지해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리니지 레드나이츠>​ 특유의 요일던전이다.

 

시간의 균열에 등장하는 적은 매일 바뀐다. 전략도 그에 맞춰서 바뀌게 된다. 야수형, 인간형, 마족형, 물리공격과 마법공격 등 소환수의 특성과 종류에 따라 입장 조건이 달라진다. 따라서 다양한 소환수를 고루 성장시켜 놓는 것이 시간의 균열을 깔끔하게 클리어하고 두둑한 보상을 챙길 수 있는 지름길이다.

 



요일던전 시간의 균열에서는 경험치 물약과 아이템 강화 주문서를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영웅의 특성과 스킬을 180도 바꾸는 리니지 레드나이츠 특유의 시스템, 변신에 사용되는 재료도 손에 넣을 수 있다. 

 

변신은 전투 중 1회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와 같은 기능으로, 영웅의 스킬효과와 특성을 완전히 다르게 개편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딜링이나 제어기술을 확보해 전투를 더욱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다. 시간의 균열에서는 등장하는 적에 따라 해당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변신 역시 계속 성장한다. 변신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일정 수량 모으면 변신 폼도 강화시킬 수 있다. 시간의 균열에서 확보한 아이템으로 강화시 변신한 상태에서의 공격력, 생명력, 방어력 등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변신폼의 능력이 보다 강력해진다.

 



# 한계에 도전해 끝없이 올라가자, 오만의 탑

 

잘 성장시킨 소환수로 기사단을 꾸리고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한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을 느낀다면 본 적 없는 강력한 몬스터가 도사리고 있는 무한한 힘의 공간, 오만의 탑을 단계 별로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오만의 탑은 하루에 7번만 도전할 수 있는 던전 콘텐츠다. 층마다 대기하고 있는 몬스터들을 격파해 한 층 한 층 올라가는, 성장 정도를 보다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의 몬스터들은 연성 단계와 레벨이 스테이지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오만의 탑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다. 전판의 체력 및 스킬 게이지 상황은 다음 전투로 넘어 가고, 한 번 쓰러져 사망한 소환수 및 영웅은 다음 전투에 참여할 수 없다. 따라서 난이도에 따라 정예 소환수와 2차 출격 소환수를 잘 선별해 내보내는 등 자신만의 전략을 공들여 세워야 한다.

 

다른 전투 콘텐츠에 비해 어려운 만큼, 보상은 확실하다. 대량의 아데나와 고성능 장비 아이템의 확보로 영웅을 보다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손쉽게 얻을 수 없는 영웅 등급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 등을 가장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또한, 각 층을 공략하면 일정 확률로 나오는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영혼석을 습득할 수도 있다. 보스 몬스터의 영혼석은 쉽게 얻을 수 없기에 오만의 탑의 공략 정도가 매우 중요해진다. 공략에 실패해도 보스 몬스터의 체력 상황은 유지되기 때문에 다음 파티로 남은 체력을 공략해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 혈맹의 이름 아래 강해지자! 혈맹 점령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꽃은 바로 혈맹이다. 다른 유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함께 성장하고 전투하는 멀티플레이의 핵심으로서 혈맹은 게임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맹에 소속되어 활동하면 그만큼의 보상을 받는다. 플레이 정도에 따라, 기부 규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혈맹 고유 재화 기사단의 증표는 일반 상점에서는 얻을 수 있는 각종 희귀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수단이다. 

 

혈맹 상점은 높은 효율의 소환수 영혼석을 구매하거나 최고등급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기사단의 증표는 많이 확보할수록 좋다.

 



기사단의 증표와 더불어 혈맹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 보상은 역시 점령전에서 이뤄진다. 혈맹에 소속된 유저만이 즐길 수 있는 최상급 콘텐츠 점령전은 혈맹의 성장은 물론, 본인의 성장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점령전은 혈맹원만이 입장할 수 있는 점령전 필드에서 이뤄지며, 혈맹원끼리 논의하고 군주의 결정에 따라 각 영지를 이루는 다양한 거점 중 정해진 곳을 점령해 나가는 PvP 콘텐츠다. 육각형 모양의 거점들을 서로 맞닿은 형태로 7군데 점령할 경우, 가운데 거점에 요새가 생성되어 요새전을 벌일 수 있다.

 

요새전은 <리니지 레드나이츠>​ 속 대규모 전투의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콘텐츠다. 최대 200유닛으로 이뤄진 수비대와 혈맹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10명의 소환수를 꾸려 요새를 침공하는 공격대로서 짜릿하고 긴박한 협동 전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점령전에 참전해 혈맹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요새를 확보하면, 해당 요새에서 생산되는 물자를 요새 점령 시간만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서 나오는 자원은 초 고성능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를 제작할 수 있는 재료로 활용된다. 해당 재료는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기에 점령전 승리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이처럼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단순히 사냥하고 레벨업하는 고전적인 성장 체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성장의 재미와 성취감을 한껏 살렸다.

 

모바일 안에서도 풍성한 전투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유저, 매일매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내 캐릭터들을 보며 뿌듯함을 얻고 싶은 유저, 혈맹전의 짜릿함과 지존으로 거듭나던 과거를 기억하는 유저라면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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