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조를 제외한 나머지 조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오는 18일(수) CJ엔투스 블레이즈, SK텔레콤T1 S, KT롤스터 불리츠 등 총 6개 팀이 순위 결정전에 임한다.
우선 A조 재경기는 CJ 엔투스 블레이즈와 SK텔레콤T1 S가 8강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이미 SK텔레콤T1 K는 3전 전승으로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두 팀은 조 2위의 성적으로 8강 진출을 위해 단두대 매치를 펼쳐야 한다.
C조와 D조는 8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편한 상황은 아니다. SK텔레콤T1 K가 A조 1위에 올라 있기 때문에 8강에서 대결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1위를 꼭 차지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또 B조에도 KT롤스터 불리츠가 1위에 올라 있기 때문에 두 팀을 모두 피하기 위해서라도 2위를 차지하면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나진 화이트 실드와 삼성 갤럭시 오존은 C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격돌한다. D조도 CJ엔투스 프로스트와 제닉스 스톰도 1위에 오르기 위해 다시 만나야 한다.
순위 결정전은 단판승으로 진행되며 픽밴이 존재하는 드래프트 모드로 진행된다. 단판승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6개 팀들은 많은 준비를 해오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B조는 KT롤스터 불리츠가 IM #2에게 2:0 완승을 거두며 삼성 갤럭시 블루를 2위로 만들어주며 재경기가 이뤄지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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