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클럽 마스터즈의 개막전은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와 CJ 엔투스(이하 CJ)로 확인됐다. 16일 진행되는 2일차 경기는 SK텔레콤 T1(이하 SKT)과 IM으로 확정됐다.
지난 윈터 시즌을 끝으로 많은 선수들이 새로운 둥지로 옮긴 가운데, e스포츠 팬들은 롤챔스 스프링을 앞둔 팀들의 전력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이번 마스터즈 리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개막전인 진에어와 CJ 경기는에는 지켜볼 만한 많은 관전 포인트 중 최고 관심사는 ‘캡틴잭’ 강형우다. CJ에 몸담았던 강형우가 진에어로 이적한 뒤 친정팀과의 첫 맞대결이기 때문에 어떤 활약을 펼칠지와 함께 과연 출전 여부 또한 눈 여겨 볼 만한 사항이다.
2일차 SKT와 IM의 경기에서는 ‘푸만두' 이정현의 빈 자리를 누가 채울 것인지 여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아이스베어’ 권지민이 ’피글렛’ 채광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것이 알려진 가운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 하다.
한편, 자세한 대진 정보는 클럽 마스터즈의 정보를 'T Lo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