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화 방영 당일, HBO는 트위터를 통해 "시청자 470만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1화 방영 첫날 시청자 수로는 HBO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998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어 1월 19일에는 트위터로 "미국에서 이틀 만에 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에게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HBOMax는 드라마가 이틀 만에 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출처: @InsideHBOMax)
시청자 역시 드라마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게임 및 TV 프로그램 평론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439명이 참여해 8.0점을 기록했다. 드라마 및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토마토 유저는 3,944명이 참여해 9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사이트 IMDB에는 5만 명이 넘는 유저가 투표에 참여해 평균 9.4점을 기록 중이다.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인류가 멸망한 뒤 2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생존자 '조엘'이 '엘리'의 호송을 맡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시즌 1은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방영될 예정이다. 다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국내 시청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HBO와 계약을 맺은 OTT 플랫폼 웨이브는 드라마 방영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월 19일 기준, 웨이브에 '라스트 오브 어스'를 검색해도 드라마는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