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넷이즈게임즈]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각본, 서브컬쳐 콘텐츠 거장 ‘우로비치 겐’. 스토리 및 각본 총괄
- 2024년 PC 및 콘솔용 글로벌 출시 예정. 한글화 미정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가 오늘(21일) 도쿄게임쇼에서, 일본의 게임소프트 메이커 겸 ‘비쥬얼 노벨’ 제작사 니트로플러스와 합작한 글로벌 타이틀 <러스티 래빗>을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오는 2024년 PC 및 PS5로 글로벌 출시 예정인 <러스티 래빗>은, 새로운 2.5D 그래픽으로 구현된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RPG와 같은 육성과 커스터마이징, ‘스매시 앤 대시’로 표현되는 타격감과 스피드를 극대화한 게임 방식, 그리고 유니크한 세계관 및 스토리라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넷이즈게임즈는 도쿄게임쇼 첫 날 오전 진행된 발표회를 통해, <러스티 래빗>의 일부 게임 플레이 및 주인공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러스티 래빗>의 오리지널 컨셉 기획 및 각본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와 ‘페이트제로’의 각본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니트로플러스 소속 일본의 시나리오 작가 우로부치 겐 이 맡았다. 우로부치 겐은 국내 서브컬쳐 콘텐츠 장르 인지도를 높인 대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러스티 래빗>은, 수 천년 전 인류에게 버려진 빙하 세계에서 살아가는 별종 토끼의 생존 이야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주인공 토키 캐릭터 ‘스탬프’는 ‘정스터’라는 애칭을 가진 탐사로봇을 조종하며, 빙하세계의 잔재를 수집하는 일상을 보내는 중 지하세계로 추락한다.
지하세계에서 우연히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터미널 ‘디탬’을 발견하고, 터미널의 정보 저장을 활용해 잃어버린 딸을 찾는 여정 및 세계의 비밀을 밝히는 모험을 시작한다.
<러스티 래빗>의 스토리 각본을 총괄한 니트로플러스의 우로비치 겐 작가는 “게임 산업에 항상 커다란 열정을 가져왔으며, 전형적 텍스트 구성에서 가장 창의적인 모험 콘텐츠를 완성하는데 주력했다”며 “넷이즈게임즈를 포함, 꿈을 실현시켜 준 모든 협력 스태프에게 감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팬들이 <러스티 래빗> 창작의 결실을 내년에 경험하게 되어 설렌다”며 신작 공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