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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는 불황이지만, GTA 6는 1년 만에 4조 원 이상을 벌 수 있다"

2025년 출시 예정인 'GTA 6'에 모이는 기대

김승주(사랑해요4) 2025-01-03 12:22:15

<GTA 6>는 업계의 희망이 될까 아니면 악몽이 될까?


<GTA 6>가 출시되면 1년동안 약 32억 달러(약 4조 6,896억 원) 이상을 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가 2025년 가을 출시 예정인 <GTA 6>가 2025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출시작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위 매출 추정치는 시장 조사 업체 'DFC 인텔리전스'에서 분석한 것이다.


만약 <GTA 6>가 해당 매출 추정치를 달성할 수 있다면 2024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두 배 가까이 넘어서는 결과를 기록하게 된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17억 달러(약 2조 4,91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해 테이크투의 스트라우스 젤닉 CEO는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승리를 확신하기 전까지는 선언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락스타 게임즈가 다시 한 번 경이로운 무언가를 선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파이낸셜타임즈는 몇몇 업계인의 발언을 인용하며 <GTA 6>가 모든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출시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비디오게임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2가지다. 말 그대로 대규모 마케팅과 흥행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시장을 싹쓸이하면서 경쟁 게임의 침체를 더욱 견고히 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다.

한편, 2013년 출시된 전작 <GTA 5>는 당시 PS3와 Xbox 360 기종으로만 판매됐음에도 출시 하루 만에 8억 달러(약 1조 1,7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바 있다. 출시 3일 차에는 매출 10억 달러(약 1조 4,655억 원)를 돌파했는데, 이는 당시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통틀어 최고로 빠른 기록이었다.

출시 후 11년이 지난 2024년 5월에는 누적 판매량 2억 장을 돌파했다. 이에 12년 만에 출시되는 후속작 <GTA 6>는 전작을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받는 중이다. 지난 2023년 12월 최초 공개된 <GTA 6>의 첫 트레일러는 유튜브 조회 수 2억 뷰를 넘어섰다.


<GTA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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