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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표절과 타협하지 않겠다” 어느 개발사의 작은 반성이 씁쓸한 이유 [28]

[반성과 한 걸음 전진을 위한 노력이 ‘당연한 일’로 여겨지길 바란다] 2014.03.13 | 안정빈 (한낮)

모두가 ‘묵인’을 ‘동의’로 알고, ‘논란’을 ‘화제’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위험한 영역’에 손을 뻗는다. 반성은 어디에도 없다. 두 말 할 나위 없는 표절논란의 전성시대다. 이 표절의 전성시대 속에서 한 개발사는 약간은 다른 선택을 ..
규제만능주의가 빚어낸 촌극, 문화한류(文化韓流)의 중심인 게임산업 죽이기 [17]

[기고문: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선종문 대표 변호사] 2014.03.07 |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은 국선변호사와 지방자치단체 법률고문,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지낸 선종문 변호사의 기고문을 게재합니다. 최근의 게임 관련 법안에 대한 그의 생각을 만나 보시죠. /편집자 주
[방청후기] 중독법 2차 공청회의 세 가지 ‘의문’ [18]

[중독법 공청회가 17일에 진행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은?] 2014.02.18 | 김승현 (다미롱)

논란의 중심인 중독법 2차 공청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개최 전부터 논란의 중심이었습니다. 진술자에겐 개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참석 요청이 들어갔고, 공청회 공고 또한 불과 개최 3일 전에 게시되었습니다.
[가마수트라]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부분유료화 게임 만들기 [36]

[윤리적인 부분유료화 게임 설계 by 그렉 코스티키안] 2014.01.30 | (밝은해)

안녕하세요. 거의 5개월 만에 돌아온 가마수트라 골라보기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글은 베테랑 게임 디자이너 그렉 코스티키안이 부분유료화(F2P) 게임 설계의 윤리성을 이야기하는 기고문입니다.
[허접칼럼] 강지원 변호사에게 묻고 싶은 질문 [16]

[강지원의 행적과 넥슨을 난처하게 만든 상황, 그리고 물음] 2013.12.27 | 임상훈 (시몬)

강지원 푸르메재단 공동대표가 게임계의 ‘이슈 메이커’가 됐습니다. 지금껏 대부분 사회적으로 우호적인 이슈를 만들어 왔던 그였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뒤통수를 쳤다'는 거친 표현이 나올 정도로 게이머들의 반응은 사나웠습니다.
[허접칼럼] 게임과 미쓰에이의 궁합 [8]

[게임회사와 엔터회사의 장기적 협력에 대해] 2013.12.04 | 임상훈 (시몬)

지스타 출장을 다녀온 다음날(11월 18일) 아침, 만사 제치고 미쓰에이를 보러 갔다가, (제대로 보지 못한 탓에) 또 쓸데없이 허접한 생각만 잔뜩 했습니다. 게임회사와 엔터회사의 만남에 대해 돌아봤습니다.
중독법 공청회? 그들만의 ‘발표회’에 대한 유감 [21]

[공정성을 찾아볼 수 없었던 ‘4대 중독 예방법 마련 공청회’] 2013.10.31 | 김승현 (다미롱)

오늘 정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4대 중독 예방법(일명 신의진법) 발표회가 끝났습니다. 공청회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답을 정해 놓고 준비된 발표회에 가까웠죠.
[허접칼럼] 게임빌과 컴투스의 초창기를 회상하며 [16]

[‘10년 넘은 외로운 동업자에게 회사를 넘기다’] 2013.10.04 | 임상훈 (시몬)

4일 발표된 게임빌의 컴투스 인수. 충격이었습니다. 양쪽 대표는 평소와 달리 다 연락이 안 닿습니다. 여기저기서 전화가 많이 쏟아지겠죠. 깜짝 놀랄 소식에 편집국 기자들도 관련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잠깐 옛 기억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명불허전 한게임’ 억울하다면 이젠 달라져야 한다 [72]

[‘에오스 PC방 쿠폰 사태’로 돌아본 한게임의 현주소] 2013.09.13 | 안정빈 (한낮)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온라인게임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픈베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터지고 이런 댓글이 달린다. ‘명불허전 한게임.’ 이번에 나온 <에오스>도 다르지 않았다. 무엇이 한게임에 필요한 것일까?
[칼럼] 블리자드가 WCS 리플레이를 공개하는 이유는? [17]

[한국 팀 관계자들 격하게 비난, 블리자드의 소통이 필요한 시점] 2013.09.01 | 안영훈 (오버리미트)

블리자드가 WCS 시즌1과 시즌2의 리플레이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소식을 들은 국내외 관계자들과 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왜 블리자드는 이런 선택을 했는지 짚어 봤다.
별로 ‘굿’하지 않았던 굿게임쇼 코리아 [9]

[게임과 관련 없는 전시관이 많아 모호한 정체성] 2013.05.24 | 현남일 (깨쓰통)

폭력성 없고, 선정성 없고, 사행성도 없는 국내 유일의 ‘착한 게임 축제’를 지향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이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경기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열렸던..
[허접칼럼] 게임을 게임이라고 부르고 싶다 [57]

[한국게임산업협회 명칭 변경에 반대하며] 2013.04.23 | 임상훈 (시몬)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이름을 바꾼다. 5월 중 협회 명칭에서 ‘게임’을 빼기로 했다. 나는 반대한다. 그들의 명분은 이렇다. “게임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명칭이 제안됐다.” 나는 이해가 안 된다. 이게 도대체 무슨 논리..
[허접칼럼] 엄마와 아들, 그리고 게임규제 [46]

[‘게임규제 법안의 배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3.03.05 | 임상훈 (시몬)

게임규제 법안의 배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칼럼은 기존 게임매체와 좀 다른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봤습니다. 거칠고, 모난 묘사가 꽤 있습니다. 제 모자란 생각과 글솜씨에 불편한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허접한’ 칼럼, 양해 ..
정치인 게임협회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 [19]

[정치권 영향력 강화, 지스타 참가 검토부터 이슈] 2013.02.22 | 정우철 (음마교주)

22일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남 의원은 오는 3월 1일부터 2년 동안 협회장의 직무를 맡게 된다. 게임업계의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외부인이자 정치인이 회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기대와..
[칼럼] 디스이즈게임은 게임 규제법안을 반대합니다. [134]

[“모두 나서야 할 때, 디스이즈게임도 행동하겠습니다”] 2013.01.22 | 임상훈 (시몬)

저희가 특정 법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창사 이래 8년 만에 처음입니다. 법안 내용에 문제가 많고, 통과될 경우 게임 생태계와 대중문화, 국민경제 모두에 치명적인 결과가 예견되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허접칼럼] 크로스파이어와 미쓰에이가 만나면 [22]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시티투어에 가봤더니…] 2012.11.02 | 임상훈 (시몬)

옛이름 건업. 삼국시대, 오나라 손권이 도읍으로 정한 곳. 당과 명의 수도를 거쳐, 태평천국운동의 홍수전도 도읍으로 삼았던 곳. 신해혁명 후 쑨원의 중화민국 임시정부,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 수도. 1937년 일본군에 의해 처참한 대학살이..
[허접칼럼] 게임 마니아 출신 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까요? [46]

[안철수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의 게임과의 인연] 2012.09.21 | 임상훈 (시몬)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난 19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게임 매체가 대통령 후보에 대해 종합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기는 아직 어렵습니다. 언젠가 그럴 날이 오겠죠. 특히, 게임과 IT에 대한 ▲과거의 선택들&..
“게임만 만들고 싶어요” 어느 개발자의 하소연 [33]

[이어지는 게임 관련 규제에 따른 개발 부담 급증] 2012.07.03 | 안정빈 (한낮)

개발자 A씨는 지난해 15세 이용가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중인 한 게임회사에 들어갔다. 스무 명 남짓한 인원의 작은 게임 개발사였다. 하지만 A씨가 입사 후 처음 맡은 일은 게임 제작이 아닌 셧다운 시스템 개발이었다. 올해 초 셧다운 시스템 개..
디아블로3에 ‘획득 시 귀속’이 추가된다면? [21]

[외신칼럼: ‘The psychology of Diablo III loot’] 2012.07.01 |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이 칼럼은 미국 게임미디어 가마수트라(//www.gamasutra.com)와 디스이즈게임의 기사 제휴에 의해 제공되는 것이며, 디스이즈게임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디아블로 3>는 무기로 몬스터를 잡아 더 좋은 무기..
[외신칼럼] 폭력과 천박함에 사로잡힌 E3 [17]

[해외매체 가마수트라 편집장의 E3 2012 칼럼] 2012.06.17 |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미국 게임 미디어 가마수트라(Gamasutra)의 편집장 크리스 그래프트(Chris Graft)가 지난주 ‘E3의 환상이 깨지다’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올해 E3는 폭력과 천박함이 넘치는 행사였으며, 나의 지성과 게임에 관한 열정을 욕보인 행사였다..
디아블로3 한 달, ‘소통의 불지옥’이 열리다 [41]

[상업적 성공은 얻었지만 신뢰를 잃은 블리자드] 2012.06.15 | 안정빈 (한낮)

PC방 점유율 30%가 넘는 고공행진, 40만 명이 넘는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 5,000 명이 넘는 사전 이벤트 참가 열기, 온라인 발매 1분 만에 동난 한정판. 출시 한 달 동안 <디아블로 3>가 세운 기록들입니다. 평소 게임에 관심이 없는..
[허접칼럼] 15년 전 개발자들의 바람, 현실이 되다 [51]

[김택진의 집중력과 김정주의 확장력이 만나다.] 2012.06.15 | 임상훈 (시몬)

‘국내 게임업계 최대의 계약이자, 가장 미스터리한 계약’. 넥슨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주식 14.7%를 인수해 엔씨의 최대 주주가 된 것에 대한 세간의 시선은 이렇습니다. 비교적 낮은 인수가격과 주식 인수의 필요..
게임업계의 두 라이벌, 야구로 맞붙다 [19]

[NC 다이노스, 넥슨이 후원하는 롯데에 3연승] 2012.04.17 | 김진수 (달식)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프로야구 9구단 NC 다이노스가 퓨처스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3연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3연전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지역 라이벌전이었고,..
게임중독 미혼모 사건이 보여준 ‘슬픈 현실’ [45]

[현상만 존재하고 원인은 실종된 사회의 시선] 2012.04.06 | 정우철 (음마교주)

지난 5일 ‘게임중독 미혼모, 영아 유기’라는 제목의 뉴스가 잇따라 나오면서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제 눈에 가장 크게 띄었던 단어는 ‘게임중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또 게임을 갖고 마녀사냥을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게임, 쇼는 끝났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 [22]

[500회로 끝난 SBS ‘게임쇼 즐거운 세상’을 보내며] 2012.04.03 | (다크지니)

12년 동안 방영된 지상파 게임 정보 프로그램, SBS TV <게임쇼 즐거운 세상>(이하 게임쇼)이 지난주 500회를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지상파방송 최초의 게임 정보 프로그램이었던 <게임쇼>는 많은 기록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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