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인터뷰] '테란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EG 팀의 그렉필즈가 oGs 팀의 김성곤을 2: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래는 그렉필즈의 일문일답이다.

16강 진출 소감 지난 시즌에 32강에 떨어졌었는데 더 높이 올라가서 좋다.

테란전에서 뮤탈리스크를 자주 쓰는 것 같다. 맵 장악력을 높여주고 테란의 멀티테스킹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한다.

이번 패치 때문에 테란 상대가 쉬워졌나? 저그 vs 테란전이 평준화 됐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엔 잘 못하는 테란도 높은 곳까지 올라갔는데 이젠 잘하는 테란만 남은 것 같다. 테란들의 새로운 연구가 필요해진 시점이다.

다음 상대는 어떤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나? 테란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테란전은 자신있다.

코드 S 까지 두 경기 남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코드 S가 무엇인지 아직 정확히 파악 못했다. 8강 진출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 팀에서 제의가 오면 들어갈 의향이 있는가? EG가 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으로 옮길 생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