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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롤챔스윈터] “‘매라’의 쓰레쉬 예상하고 알리스타 골랐다”

제닉스 스톰, D조 1위로 롤챔스 8강 진출 “결승를 바라본다”

오경택(뉴클리어) 2013-12-18 22:32:08


“열심히만 하면 결승전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닉스 스톰이 18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13-14’ 순위결정전 3경기에서 CJ엔투스 프로스트를 제압하며 D조 1위를 확정했다.

제닉스 스톰의 서포터 ‘피카부’ 이종범은 알리스타를 선택해 상대 진영 이곳저곳을 오가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조1위로 8강에 진출한 소감은?
이종범(피카부): 기분이 너무 좋다. 최근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는 졌지만, 오늘 완승을 거둬서 기쁘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조 1위로 올라가는 게 중요했다. 어떻게 준비했나?
원래 우리가 하던 대로 했다. 긴장만 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는 다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떤 이유로 자심감이 있었나?
패기랄까? 아무 생각 없이 게임을 하면 괜찮다.

자신은 어떤 스타일의 서포터인가?
공격적인 서포터다.

쓰레쉬를 상대로 알리스타를 선택한 이유는?
‘매드라이프’가 쓰레쉬를 할 줄 알고 있었다. 쓰레쉬 상대로 알리스타가 좋다고 알고 있어서 선택했다. 라인전에서는 불리하지만 스왑으로 극복할 수 있고, 6레벨 이후에 다시 맞 라인전에서 정글러와 함께 싸우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

CJ 프로스트를 꺾고 자신감이 충만할 텐데 이번 시즌 어디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SKT T1 K나 삼성 갤럭시 오존만 피하면 결승전까지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열심히만 하면 결승까지 쉽게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전제는 처음인데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가?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될 것 같다. 느슨해지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애로우’ 노동현과 호흡은 어떤가?
불만은 많지만 무난한 것 같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많이 암울했는데 많은 대화를 나눠서 좋아진 것 같다.

8강 진출 후 월급을 받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시즌이 끝나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전 홍진호 감독이 지난 경기 때 현장에 왔었다. 뭐라고 말해줬나?
잘할 수 있고 2세트이기 때문에 너희는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기고 오라고 하셔서 이기고 왔다.

연습량이 어느 정도인가?
새벽 3시까지 하고 있다. 더 하고 싶지만 3시 30분에 자야 해서 그만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른 팀 프로게이머 서포터들에게 친구 추가를 하고 귓속말을 보냈을 때 답변을 해주시는 점이 고맙다. 팀 다크의 알리스타 장인 ‘지바오’ 이상현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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