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열린 킹오파 럭스 페스타, 시민이 직접 기획

[자료제공: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We Made eSports' 공모 사업에 선정된 팀 GUF(광주 얼티메이트 파이터즈)이 직접 만든 'KOF LUX Festival 2024(KLF 2024)'가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OF LUX Festival 2024는 <킹오브파이터즈XV> 종목으로 개최한 대회로, <킹오브파이터즈> 세계 최강을 가리는 SWC (SNK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대회로 지정되어 총 3개국(한국, 일본, 대만) 41명의 선수가 총 상금 6,600,000원과 대회 시드권을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LACID 강명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과 함께 시드권을 획득했으며, MADKOF 이광노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시연존과 코스프레 포토존 등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We Made eSports 공모 사업은 일반 시민이 이스포츠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실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디제이맥스> 리듬게임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종목과 콘셉트의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추후 개최될 We Made eSports 대회에도 광주 시민들과 e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