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 트레일러에 카밀라 카베요 참여

[자료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밀라 카베요가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 라이브 액션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목소리를 담았다. 존 왓츠가 감독한 이 트레일러는 섬뜩하게 아름다운 곡을 특징으로 한다.

나한투로 향하는 네이렐의 위험천만한 여정과 영혼석의 힘에 맞서는 고난을 보여주는 이 트레일러는 오늘 공개됐다. 세 편의 스파이더맨 영화와 '울프스'의 연출을 맡은 존 왓츠가 감독을 맡았다. 라틴 그래미를 수상한 카밀라 카베요가 주제곡 'Behind Blue Eyes'를 불러 청각적 아름다움을 더했다.

존 왓츠 감독은 "10대 시절부터 <디아블로>를 플레이했기에 세계관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카베요는 "성역에 'Behind Blue Eyes'를 신선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제너럴 매니저는 "왓츠의 탁월한 연출과 카베요의 음색이 함께 한 이번 시네마틱은 <디아블로 IV> 첫 확장팩을 통해 찾아올 모험을 미리 알리는 전령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은 10월 8일 전 세계 출시 예정이며, PC와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이 확장팩은 새로운 지역 나한투와 새로운 직업 혼령사를 선보이며, 플레이어들은 네이렐을 찾아 <디아블로 IV> 이야기의 다음 장으로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