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볼버디지털, 곰팡이를 모두 쏘아버섯! 마이코펑크 체험판 공개

[자료제공:디볼버디지털]

- 광기에 가득찬 4인 협동 FPS의 도래, 이젠 우주에서 균류와의 싸움이다
- 입맛대로 강화하고 조합할 수 있는 무기와 동료와의 시너지를 꾀하는 전략 플레이
- 2025년 내 PC 스팀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개발중인 디볼버디지털의 신작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 Games)이 퍼블리싱하고 개발사 피젼스 앳 플레이가 기묘한 개발 센스를 빛낸 신작 '마이코펑크(Mycopunk)'가 2025년 얼리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임을 발표했다.

마이코펑크는 곰팡이들과의 한 판 승부를 목표로 하는 1인부터 최대 4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 1인칭 슈팅 장르이다. 얼리액세스를 발표한 오늘부터 PC 스팀을 통해 누구나 체험판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뉴 아틀라스 고위험 작업반 소속으로 초거대 우주 기업 'SAXON'이 고용한 용역 로봇 팀의 일원이다. 플레이어들이 도착한 행성은 알 수 없는 균류 감염으로 뒤덮여 있고, 자세한 설명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저 체불된 임금과 잘못 신고된 세금을 위해 쏘고 또 쏘고 방아쇠를 당길 뿐이다.

전기톱부터 우주 플라즈마포까지 기묘한 병기들을 격자 기반 강화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입맛대로 조합할 수 있다. 자신만의 망상에 가까운 기괴하고 강력한 SF 병기를 만들어 균류로 뒤덮인 행성을 구제할 수 있다.

물론 균류들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감염된 적들은 주변 기술을 흡수해 더욱 강해진다. 조심하지 않는다면 죽은 적이 떨어뜨린 장비를 다른 적이 노획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균류, 끊임없이 진화하는 적들을 상대로 무기 커스터마이징과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이 본 게임의 핵심이다.

협동 플레이의 측면에서는 무기 조합, 능력 강화, 전략 분업 등으로 제대로 된 팀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지만 그저 아무런 제약 없이 신나게 방아쇠를 당기며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미션과 미션 사이에는 드랍쉽에서 휴식을 취하며 각종 미니게임, 대화 그리고 볼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NPC인 곤충형 베테랑 로차드 콕스와의 만남도 기다리고 있다.

신작 마이코펑크는 2025년 PC 스팀에서 얼리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 스팀에서 찜하기(위시리스트)와 체험판(데모)을 즐겨볼 수 있다. 게임은 한글화를 지원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디볼버디지털 한국 공식 X(Devolve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