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주요 매체의 평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00시간의 게임 플레이를 통해 헌터 랭크 110을 달성한 후,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월드>와 <라이즈>보다 더 나은 게임이라고 확신했다. 베테랑 헌터가 사랑하는 게임 핵심 원칙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전반적인 경험을 간소화하고 더욱 쉽게 접근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 이 게임은 모두가 한 번은 경험해야 한다.
메인 스토리는 특별히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는 상위 등급을 준비하는 데 알맞다. 2025년 GOTY 경쟁의 후보 중 하나가 <와일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듀얼쇼커 (100점)
<와일즈>는 시리즈 초기부터 게임을 하던 베테랑을 조금 배제하는 경향이 있지만, 훨씬 더 많은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게임으로 발전하는 것에 더 큰 진전을 보였다. 시각적인 측면에서는 시리즈가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결과물이며, 더욱 매끄러워진 세계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환경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개선된 전투와 탈것 시스템까지 더하면, 시작하고 나서 플레이를 그만둘 수 없는 게임이 된다.
- MMORPG.com (95점)
<몬스터 헌터>의 만족감에 맞먹는 게임은 거의 없으며 <와일즈>는 지금까지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만족스러울 수 있다. 캡콤은 거대한 적을 쓰러뜨리는 시스템을 미세한 단위까지 조절해 가장 보람 있는 시리즈를 만들었다. 스토리 캠페인 진행이 느리고 게임의 최적화 및 그래픽 성능이 의심스럽다는 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뛰어난 액션 RPG며 <월드>의 가치 있는 후속작이다.
- 푸시 스케어 (90점)

<와일즈>는 시리즈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고 있다. 이전 작품과 비교해 보다 개방적이고 유동적인 맵 탐험이 가능해졌다. 덕분에 '진정한 오픈 월드 경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한 미션에서 전투와 사냥이 끝없이 이어지는 흐름은 인상적이고 응집력 있는 게임플레이 경험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시리즈의 핵심 매력이 현대화 과정에서 사라진 것 같다. 몬스터의 다양성이 부족해졌고, 그 결과 사냥에 대한 경험이 획일화되는 것은 여전히 눈에 띄는 단점이다.
- 게이머스카이 (90점)
<와일즈>는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집중 공격과 같은 새로운 시스템이 화려하고 만족스러웠던 전투 매커니즘에 새로운 차원을 더해 줬다. 매끄러운 사냥과 변화하는 날씨는 몬스터의 살아있는 생태계를 구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했다. 그러나 <몬스터 헌터>의 역사가 확장될 여지가 없다면 영혼의 일부가 빠져 있는 황무지와 다를 바가 없다고 느껴진다.
- PC 게이머 (85점)
<와일즈>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가장 짜릿하고 세련된 작품이다. 구작과 신작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모든 관객을 만족시키려는 지속적인 노력과 항상 잘 어우러지지는 않지만 말이다.
- 유로게이머 (80점)
캡콤의 창의적인 몬스터 디자인은 끝이 없어 보인다. 이것이 <몬스터 헌터>의 가장 큰 장점이다. 혼자 플레이하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하건, 캡콤은 다른 게임의 보스전처럼 화려하고 웅장한 전투를 계속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와일즈>에는 성능 문제가 있고, 배경이 단조롭고, 스토리도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무시무시한 몬스터와 대면하면 그만큼 흥미진진한 상황이 없다. <와일즈>는 시리즈의 기본 공식을 더욱 세분화하기 위해 반복적인 개선을 할 뿐인 게임이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다.
- 게임스팟 (80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