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의 퍼블리셔 '처클피쉬'가 1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작 <인모스트>를 공개했다. <인모스트>는 세 명의 인물을 조작해 성의 비밀을 밝히는 플랫포머 어드벤처 게임이다. 아래 영상을 통해 플레이 모습을 확인해보자.
<인모스트>의 주인공은 각자의 사연으로 성을 방문한 기사, 노인, 어린 소녀 총 세 명의 캐릭터다. 이들의 이야기는 각자 다른 시점에서 진행되지만 결국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유기적 구조로 되어 있다.
게임의 목표는 세 명의 주인공을 번갈아가며 조종해 성안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것이다. 성 곳곳에는 유저를 노리는 적과 숨겨진 함정이 존재한다. 유저는 몬스터를 공격하는 것 외에도 적당한 타이밍에 슬라이드 하거나 지형지물에 매달리는 등 다양한 조작을 활용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인모스트>는 2인 개발사 '히든 레이어 게임즈'의 작품이다. 게임은 유럽의 국가 벨라루스에서 개최된 'DevGamming Conference 2017'에서 최고의 인디게임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국의 대표 비디오 게임 행사 'EGX 2018'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게임은 2019년 PC 버전으로 출시되며, 추가 플랫폼 출시를 고려 중이다.
한편, <인모스트>의 퍼블리셔 처클피쉬는 현재 마법학교 배경의 신작 <위치 브룩>을 개발 중이다. <위치 브룩>은 어린 마법사의 마법 학교생활을 그린 시뮬레이션 RPG로 출시 플랫폼 및 일자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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