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게임 전문지 Areajugones는 자사가 6월 PS 플러스 무료게임 리스트를 미리 확보했다고 밝혔다. PS 플러스 가입 유저는 매월 3개의 무료게임을 받을 수 있으며,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버추어 파이터5: 얼티메이트 쇼다운> (PS4)
2) <스타 워즈: 스쿼드론> (PS4)3) <오퍼레이션: 탱고> (PS5 전용)
이중 유저들의 관심은 단연 <버추어 파이터5: 얼티메이트 쇼다운>이다. Areajugones는 리스트 확보 과정이나 게임이 포함된 이유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버추어 파이터5: 얼티메이트 쇼다운>은 최근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도 회자된 바 있다. 3월 19일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받은 것이 확인됐기 때문. 여기에 지난 21일에는 PSN에 약 12기가 용량으로 해당 게임이 업로드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심의 소식을 두고 일부 유저는 세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신작이 공개되거나, e스포츠와 연계한 버전이 나오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만약 사실로 드러난다면 7세대 콘솔(PS3, Xbox 360) 이후 오랜만에 신형 콘솔로 만나게 된다. PS5 외 PC 스팀 버전으로 출시하는 것도 예상해볼 수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 그리고 Areajugones가 확보한 리스트를 종합하면 <버추어 파이터5: 얼티메이트 쇼다운>이 PS 플러스 6월 무료게임으로 제공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관련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측은 "답변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