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는 ‘2021 게이머스콘-레벨업’이 지난 25일 온라인을 통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게임 소통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여 가족 간 게임 소통을 개선하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인천 게임 포럼’유튜브 채널과 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는 이동건 게임연구소 소장과 정소림 캐스터가 함께 ‘겜잘알 아이, 겜알못 부모’를 주제로 가정에서 게임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상황에 대해 본인이 겪었던 사례들을 풀어나가며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순서에서는 ‘가상 세계를 넘어 게임으로’ 라는 주제로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출연하여 게임이 단순한 놀이 도구가 아닌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메타버스’와 접목하여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세 번째 순서에서는 전 프로게이머 고릴라 강범현이 패널로 나서 프로게이머를 시작하게 된 스토리를 가감없이 공개하며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아하던 게임이 직업이 되었을 때 본인이 느꼈던 장단점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게이머 외에도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어떻게 연관을 지을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순서는 사전에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한 ‘도와줘요 게이머즈콘!’으로 꾸려졌으며 참석자들의 크고 작은 사연들을 참여 패널들과 함께 공유하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게임은 남녀노소 구별 없이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점을 해소하고 세대별로 다르게 인식하는 게임을 함께 이야기 해보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전년대비 두 배 이상의 시민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게임문화 전반에 걸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게임 캠프,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