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APK 프린스]
APK 프린스는 지난 28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에 '미키' 손영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키 손영민은 지난해 LEC 서머를 앞두고 APK 프린스를 떠나 엑셀 e스포츠에 합류한 바 있다. 2014년 데뷔 이후 어느덧 베테랑 반열에 오른 손영민은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경기 스타일을 가졌으며 2020 LCK에서 사파밴픽, 단단한 팀워크, 공격적인 운영스타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친정팀 APK 프린스에 돌아오게 되었다.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손영민 선수가 APK 프린스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2020 LCK서머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오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키 손영민 선수는 "우선 LCK에서 다시 뛸수있는 기회를 준 APK팀에 감사드리고 제가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있을지 못 할지가 결정되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며 "사실 조금 부담도되고 데뷔때처럼 잃을것 없이 맘 편하게 게임을 할 순 없겠지만 열심히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