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의 모티브 스튜디오와 루카스 필름은 오늘 새로운 '스타워즈' IP 게임 <스타워즈: 스쿼드론>을 공개했다.
게임은 스타워즈 은하를 배경으로 한 1인칭 비행 슈팅 게임이다. 은하 제국 최후의 날과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이후의 새로운 공화국 부상 등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 플레이어는 스타파이터(스타워즈 시리즈의 전투기)의 조종사로 입대해 신 공화국과 제국 함대 중 선택할 수 있다. 상대의 깃발을 모두 철거하기 위한 5대 5 멀티플레이 '함대 전투'와 가능한 많은 적을 물리치기 위해 분대와 협력하는 멀티플레이 '도그파이터' 등이 지원된다. 야빈 프라임의 거대 가스와 갈리탄의 산산조각난 달 등 새로운 맵도 준비되어 있다.
게임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싱글 플레이도 선보인다. 반란군이 '데스스타 2'를 파괴한 엔도 전투 직후를 배경으로 한다. 이 스토리에서 플레이어는 신공화국 뱅가드 편대와 갤럭틱제국 타이탄 대대 중 선택하게 되며 스타워즈의 주요 캐릭터 및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모티브 스튜디오는 전에도 스타워즈 IP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싱글 플레이 캠페인을 담당했던 개발사다. 모티브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터 디렉터인 이안 프레이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파이터를 조종해 은하계를 날아다니는 꿈을 꾸는 스타워즈 팬들을 위해 이 게임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모티브와 루카스필름 내 팀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워즈 팬들이 자신만의 함선에서 은하계를 탐험하는 스토리라인을 갖춘 스타파이터 경험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은 10월 3일 PS4, Xbox One, PC로 출시되며 PC에서는 스팀과 오리진, 에픽스토어에서 즐길 수 있으며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VR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EA 액세스 및 오리진 액세스 베이직 구독자는 출시와 동시에 최대 10시간을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며, 게임 구매 시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리진 액세스 프리미어 구독자는 <스타워즈: 스쿼드론>을 추가 구매 없이 기본 혜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의 구체적인 게임 플레이 영상은 6월 19일 오전 8시에 진행될 'EA 플레이 라이브'에서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