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국제이스포츠연맹]
월드슈퍼리그(약칭 WSL)는 전세계 각국의 최고 e스포츠 선수들이 모여 각종 게임으로 경합을 벌이는 세계 최고의 국제 e스포츠 리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하는 각 나라는, 각 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종목을 선정하여 종목별로 국가내 리그(National League)를 연중 진행하게 되며, 연 1회, 각 종목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각국의 국가대표가 모여 국가 대항 최종 대결인 WSL을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WSL의 출범을 선언한 IESF는 2008년 설립된 이래로 e스포츠의 국제 표준화와 정식스포츠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2020년 현재 전세계 약 62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IESF는 2009년 1회 ‘ 이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연 1회, 현재까지 11년간 IESF 이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해오고 있다. IESF는, 이스포츠 시장이 점점 커지고 각 나라의 e스포츠 문화가 성숙해감에 따라, 각 국가간의 Esports 대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세계 e스포츠 대회 참여를 권장하고자, WSL의 출범을 결정하게 되었다.
# 국제이스포츠연맹, WSL의 운영을 위해 테크노블러드와 손잡다
테크노블러드는 이스포의 태동기부터 활동해 온 이스포츠 전문회사로, 2002년부터 WCG(World Cyber Games)의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스포츠의 선구자로 활약해 왔다.
IESF는 20년간 축적되어온 테크노블러드의 이스포츠 토너먼트 운영능력과 경험을 높게 평가하여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ESF 회원국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테크노블러드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세계적인 e스포츠리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WSL은 2021년부터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 어떤 새로운 e스포츠 축제의 장을 열어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