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등 인기 게임이 구글 스태디아에서 출시된다.
하지만, 국내에서 즐길 수 있을지 미지수다. 스태디아 국내 서비스 일정은 깜깜무소식이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스태디아 커넥트’를 통해 자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출시를 확정한 20개 게임을 발표했다. 그중 5개는 독점작이다.
독점작을 제외한 타이틀 15개는 다음과 같다. 서비스 예정일 순서대로 정리했다.
<원 핸드 클래핑> (현재 서비스 중)
<배틀그라운드 시즌 8> (7월 30일)
<시리어스 샘 4> (8월)
<PGA 투어 2K21> (8월 21일)
<슈퍼 봄버맨 R 온라인> (가을)
<NBA 2k21> (가을)
<세키로> (가을)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 (9월)
<히트맨> (9월 1일)
<히트맨 2> (9월 1일)
<WWE 2K 배틀그라운드> (9월 18일)
<헬로 네이버> (9월 20일)
<아웃라이더스> (연말)
<헬로 네이버: 숨바꼭질) (연말)
<히트맨 3> (2021년 1월)
5개 독점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그중 3개 게임은 미공개 상태다.
<아웃캐스터스> (가을)
<오크 머스트 다이! 3> (현재 서비스 중)
슈퍼매시브게임즈 신작 (<언틸 던> 개발사)
어퍼컷게임즈 신작 (<바이오쇼크> 시니어 개발자들이 설립한 개발사)
하모닉스 신작 (<락밴드>, <댄스센트럴> 개발사)
구글 스태디아는 공개 초기 입력 지연 현상, 타이틀 부족, 가격 경쟁력 부족 등으로 혹평 받았다. 현재 ‘스태디아 프로’ 상품을 사면 일정 수 게임이 무료 제공되며, 구독을 유지하면 매월 새로운 게임이 라이브러리에 추가된다.
서비스 중인 국가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미국,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아일랜드,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등 14개국에 그친다. 구글은 장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 계획은 드러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