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엠게임]
- 엠게임, 모바일 게임 <진열혈강호> 출시 위해 타이곤모바일과 <열혈강호> IP 계약 체결
- 지역 확대한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 전 지역 서비스 가능, 2020년 하반기 내 출시 목표
- 기존 온라인게임 매출 증가 추세에 하반기 <진열혈강호> 출시로 매출 성장 기대
엠게임의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아시아 전 지역 출시가 가능해 졌다.
엠게임은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타이곤모바일과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열혈강호> IP 기반 모바일게임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중화권 IP 계약은 지난 2017년 체결된 상태로, 이번 추가 계약으로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전 지역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국내 혹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열혈강호 온라인>을 정통 계승하고 진화시킨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2020년 하반기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첫 출시는 국내와 동남아시아 지역 모두 고려 중이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은 인기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 원작의 독창성을 살린 게임들이 국내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열혈강호>도 지난 15년 간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정통 계승작이라는 점에서 아시아 지역 성공 기대감이 높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판호 문제로 오랜 기간 출시일을 확정 짓지 못했던 <진열혈강호>의 출시를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북미, 터키 지역에서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진열혈강호>와 같이 강력한 IP의 신규 매출이 더해지면 하반기 큰 폭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열혈강호>의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한 글로벌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