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와 '조금 더 깊은' 관계가 될 수 있을까?
<리그 오브 레전드> ‘영혼의 꽃’ 이벤트에서는 챔피언들과 ‘미연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한 달 동안 ‘비주얼 노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혼의 꽃’ 스킨과 함께 라이엇은 신규 이벤트 ‘스피릿 본즈 101(Spirit Bonds 101)’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7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영혼의 꽃’ 이벤트에 ‘비주얼 노벨’이 추가된다. 팬들은 특별한 보상을 위해 여러 임무들을 완수하면서, ‘영혼의 꽃’ 시리즈 챔피언들과 관계를 맺게 된다.
공개된 이미지는 ‘비주얼 노벨’과 비슷하다. 챔피언을 선택해 대화를 진행하고, 미션을 완수하고, 해당 챔피언으로 게임을 플레이하여 호감을 쌓는다. 이를 통해 관계 랭크를 올리면 파란 정수와 이벤트 토큰, 특별 아이콘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관계 랭크 S를 달성하면 챔피언에게 ‘영혼 꽃잎’을 줄 수 있는데, 특별 보상으로 챔피언 감정표현이 주어진다.
라이엇은 ‘이번 이벤트는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챔피언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미적, 서사적으로 모두 애니메이션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 일본 비주얼 노벨 게임을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할 것’이라 말했다.
라이엇은 7월 22일 10.15 패치를 통해 ‘영혼의 꽃’ 스킨 시리즈를 공개했다. 패치를 통해 추가된 스킨은 릴리아, 쓰레쉬, 베인, 티모, 야스오로 패치 이후 구매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트위터 계정은 22일 아리, 카시오페이아, 리븐, 킨드레드 ‘영혼의 꽃’ 스플래시 아트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들은 현재 PBE 서버에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