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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 밸런스 패치 예고, 무장도-전투력 현실적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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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20-09-03 10:09:22

 

넥슨이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밸런스 개선 업데이트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기존에 유저들이 개선을 요구하던 사항이 일부 포함돼 주목받는다.

 


설명에 따르면, 내일 진행되는 업데이트에는 무장도와 전투력이 현실적으로 조정된다. 제작진은 진'혈귀혼 장비와 파천 장비의 예를 들었다. 이들 장비를 착용하면 무장도 수치가 약 70% 이상 상승하지만, 실제 피해 감소율은 약 11%정도 상승합니다. 실제 성능 상승에 비해 무장도 수치가 과도하게 오른 것. 이렇게 유저들에게 혼란을 줬던 수치가 제대로 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채널에서 등장하던 12지신의 유적 보스 몬스터는 모든 채널에서 등장하도록 변경된다​ 승급에 필요한 아이템(괘)을 주는 보스 몬스터의 등장 채널이 확대되며, 등장 시간은 줄어든다.​ 또 ‘미확인 괘’를 획득하면 일정 시간 해당 아이템을 다시 획득할 수 없는 패널티 시간도 단축된다.

 

넥슨은 밸런스 조정을 위해 승급 기술 습득에 필요한 레벨을 135로 하향하시켰다. 아울러 승급 기술 제작에 필요한 추가 재료 없이 금전과 도안만으로 제작할 수 있다.

 

엔드 콘텐츠 중 하나인 산적굴의 파천장비(증강)의 제작 확률은 70%로 올라간다. 이제부터 파천 제작에 필요한 조각은 산적굴 1층에 있는 모든 몹에게서 드랍된다.

 

이 밖에도 일일 레이드에서 얻을 수 있는 '구명곡의 수호자 레이드 장비 세트'가 추가된다. ‘죽은 자들의 마을[어려움]’ 관련 임무를 추가하고, 플레이에 불편을 미치는 버그를 수정할 예정. ‘자동전투’ 시 캐릭터의 AI와 ‘그룹 따라가기’ 효율 또한 개선된다.

 

게임을 개발한 슈퍼캣의 이태성 디렉터는 "그동안 불편함을 느끼셨던 부분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업데이트 방향성을 정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