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3D아바타 어플리케이션 ‘제페토’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통해 제페토 컨퍼런스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총회에는 유니티코리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이꼬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엔클라우드24, 스프링컴즈, 오르고소프트, 게임펍 등의 협회 임원사가 참석했다.
2017년부터 대한민국게임포럼 공동의장과 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을 이끈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도참석, 축사를 진행했다. 조승래 의원은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를 활용하여 총회가 진행되는 모습이 매우 참신했다. 이러한 도전이 미래 게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며 다른 디지털콘텐츠와 융합하며 더욱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 상단부터 황성익 회장, 장목환 대표, 김현규 수석부회장, 신영철 대표, 맹상영 대표, 임효주 실장, 조승래 의원.
또한, "지속적으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중소게임사 그리고 인디게임사를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협회 임원사들이 2020년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사업이력과 미래 사업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다.
황성익 회장은 총회 종료 후 소감을 통해 “게임은 이미 재미를 넘어 가상세계플랫폼의 중심이 되었고 영화,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산업과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디지털트윈 시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는 '게임형 상설 가상 세계 전시장’을 플랫폼화하여 적극적으로 디지털과 가상세계 시장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