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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MMORPG닷컴이 선정한 최고의 게임은?

고려무사 2006-01-18 17:32:48

CCP게임즈에서 만든 <이브온라인>MMORPG닷컴(www.mmorpg.com) 독자들이 선정한 ‘2005 최고의 게임개발사’, ‘최고의 게임’, ‘최고의 그래픽’, ‘최고의 PVP게임으로 선정되며 4관왕을 차지했다.

 

<이브온라인> MMORPG닷컴에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팬투표에서 <길드워>(8.3), <월드오브워크래프트>(8.3)을 제치고 8.4점을 기록하며 줄곧 1위를 달리던 게임으로 상용화 이후 오히려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최고의 게임' 부분에서 3, 4위를 기록한 NC소프트의 <길드워>와 <시티오브히어로>는 '최고의 PVP'와 '최고의 스토리' 부분에서도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리니지2>와 <RF온라인>는 각각 '최고의 그래픽'과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분에서  4위를 차지했다.

 

 

 

MMORPG닷컴은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최고의 게임을 뽑은 결과 지난해 유저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베스트게임 <이브온라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브온라인> SF라는 장르를 MMORPG에 접목시켜 SF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고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업데이트를 해나가면서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2위는 31%의 지지를 얻은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시티오브히어로>가 영예를 안았다.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이 지났지만 5위에 오르며 여전히 유저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2005년 최고의 개발사에도 역시 <이브온라인>을 개발한 CCP게임즈가 44%의 지지를 얻으며 1등을 차지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로 행복한 한해를 보냈던 블리자드는 31%의 지지를 얻으며 2위에 올랐고 <시티오브히어로>의 크립틱스튜디오(10%),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의 미씩엔터테인먼트(7%), <던전앤 드래곤즈 온라인>의 터바인엔터테인먼트(5%)가 뒤를 이었다.

 

특히 4위와 5위를 차지한 미씩엔터테인먼트와 터바인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차기작인 <워해머 온라인>과 <던전 앤 드래곤즈 온라인>을 만들고 있어 2006년 가장 주목해야 할 개발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브온라인>은 또 베스트그래픽상분야에서도 무려 51%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5만명이 단일서버에 접속해 진행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실사를 보는 듯한 우주와 함대의 그래픽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MMORPG보다 세밀하게 묘사됐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이다.

 

이와 함께 동화와 같은 그래픽의 <월드오브워크래프>(19%) 1편과는 달리 실사풍의 미세한 그래픽으로 화제가 됐던 <에버퀘스트2>(15%)가 순위권에 올랐다. 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9% 4위에 올라 한국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과시했다.

 

 

 

최고의 PVE’게임에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56%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파티 단위의 퀘스트 진행, 인스턴트 던전에서의 레이드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 전쟁서버에서 양 진영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VP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참신한 평가를 받는 데 영향을 줬다.

 

당초 강력한 1위 후보로 알려졌던 SOE <에버퀘스트2>는 전작인 <에버퀘스트>의 레이드를 넘어서지 못한 점 때문에 14%의 지지로 겨우 체면유지를 했다.

 

이외 <아나키온라인> <파이널 판타지11>이 각각 12%를 얻으며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어들 사이의 대결에 중점을 둔 최고의 PVP’게임에는 <이브온라인> 55% 1위에 올랐다.

 

우주의 모든 지역이 거대한 PVP존인 <이브온라인>은 다른 유저의 목에 현상금을 걸어서 그 유저를 괴롭히는 것이 가능한 게임으로 어찌보면 가장 잔인한 PVP게임이다.

 

<프리랜서>처럼 무역의 개념이 존재해 고급자원이 나오는 곳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는 게임이기도 하다.

 

대규모 렐름전을 지원해 새로운 개념의 PVP형태를 만든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과 경쟁미션을 통한 PVP와 길드전인 GVG를 지원하는 <길드워>는 나란히 22%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이외 <시티오브히어로> <리니지2> <쉐도우베인>이 후보에 올랐다.

 

 

 

최고의 스토리에는 제시카 멀리건을 중심으로 풍부한 세계관을 만들어낸 <사가 오브 라이좀> 31%로 영예를 안았다.

 

<시티오브히어로> <아나키 온라인>은 19%, 18%를 얻으며 2, 3위를 기록했고 <에쉬론즈콜> <스타워즈 갤럭시즈>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순위권에 들지 못해 체면을 구겼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최고의 기대작부분에서는 터바인엔터테인먼트의 <던전 앤 드래곤즈 온라인>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해양모험을 다룬 <피레이츠 오브 버닝 시> TV 시리즈를 게임으로 만들어 화제가 된 <스타트렉 온라인>은 공동으로 2위에 올랐다.

 

이외 국내 게임업체 CCR이 만든 <RF온라인> 11% 3위를, 한때 국내 서비스가 추진됐던 <뱅가드> 10% 4위를 차지했다.

 

한편 MMORPG닷컴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분야별 올해의 게임 중에선 <시티오브빌런>이 2005년 최고의 게임으로, <에이지 오브 코난>이 최고의 기대작에 선정됐었다. 최고의 확장팩에는 <에버퀘스트2: 데저트 오브 플레임>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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