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의 일본 유료화가 '월정액'과 '패키지 구매'의 두 가지 방식으로 결정됐다.
엔씨재팬은 오는 27일부터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길드워>의 이용요금을 한 달(30일)에 980엔(약 8,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월정액 과금'은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매달 이용요금을 내는 방식이다. 반면 정품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는 매달 월정액을 내지 않아도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길드워> 정품 패키지는 오픈 프라이스로 판매되며 현재 통신판매 사이트에서 약 6,000엔(약 5만 2,000원)에 예약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패키지를 구입한 유저에게는 일곱 가지의 한정 아이템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1월 27일부터 2월 28일 사이에 월정액을 신청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길드워 특제 케이스로 포장된 아이팟 셔플 1GB', '길드워 로지텍 G7 무선 마우스', '길드워 오리지널 T-셔츠' 등을 증정한다.
한편 <길드워>의 국내 유료화는 '개인 라이센스'(4만 9,500원)를 한 번 구매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미국은 정품 패키지(39,99달러, 약 4만원)를 구입하면 역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결국 월정액 방식으로 유료화된 국가는 일본이 처음인 셈이다.
오픈 베타 참가자 및 월정액 신청자에게 제공되는 오리지널 T-셔츠
특제 케이스가 포함된 '아이팟 셔플 1GB'
패키지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한정 아이템 '포이즌 스콜피온 라스트'
패키지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한정 아이템 '호그 글라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