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한국 교회가 나서라?
기독교신문인 크리스천투에이는 ‘온라인게임중독, 한국 교회가 막는다’라는 기획연재기사를 통해 교회가 크리스천들의 온라인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천투데이는 놀이미디어센터 권장하 소장의 말을 인용해 “온라인게임 중독은 크리스천이라고 예외가 아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온라인게임 중독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온라인게임이라는 새로운 환경 안에서 신음하는 신도들이 많은 데 한국 교회는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못한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권 소장의 설명이다.
권 소장은 “온라인게임이 수도 없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교회는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 만드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몇 개나 되냐”고 반문하고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천투데이는 정부가 심야시간에 청소년들의 온라인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등의 제도를 추진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들 뿐이라며 온라인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빨리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