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는 오는 11월 개관하는 부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안에 의자전문기업 듀오백 게이밍 의자를 설치하게 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의자전문기업 듀오백과 오늘(16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부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활성화’를 위한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듀오백은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 선수용 게이밍 의자 및 관람용 이동식 의자 등 총 5천만 원 규모의 198개 제품을 협찬한다. 이들 의자는 주경기장 메인 스테이지와 1, 2 보조경기장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로써 부산시는 부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이용객에게 보다 편안한 관람을 선수들에게는 우수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부산시는 2019년 3월 사업을 유치해,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서면 삼정타워 15~16층에 관람객수 400여석 규모의 경기장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구축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와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게임도시 부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찬계약 체결을 계기로 부산 e스포츠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더욱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11월 개관 예정인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기반으로 e스포츠 관련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우수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듀오백은 인간공학을 기반으로 한 듀오백만의 제작 노하우에 IoT, 센서기술,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자 전문기업으로, e스포츠 게이밍 의자의 R&D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과 국제 e스포츠 R&D센터 운영, 다양한 e스포츠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부산지역을 e스포츠 중심지로 키우고 있다.